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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일' 신생아 손에 상처…부모는 산후조리원 고소, 왜?
충북 충주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손에 원인불명의 상처를 입어 부모와 조리원 측이 다툼을 벌이고 있다. 1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4일 셋째 아이를 출산한 40대 A씨는 충주시 소재의 산후조리원에 입소했다. 같은 달 16일 A씨는 조리원 호출로 아이 손가락에 상처가 생긴 걸 알게 됐다. 조리원 측은 습할 때 아이가 손을 꽉 쥐고 있으면 상처가 날 수 있다며 상태를 2~3일간 지켜본 후엔 소독하거나 병원에 가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그러나 A씨 눈에는 하루 만에 생긴 상처가 아닌 것처럼 보였고 매일...
민수정 기자  |  2024.10.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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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아내와 이혼, 아들 위해 집·양육비 1억 줬는데…진실 알고 '충격'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전처에게 아파트 2채와 억대 양육비를 건넸지만 알고 보니 친자가 아니었다는 한 남성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은 30년 만에 하나뿐인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50대 남성 A씨 사연을 소개했다. 30년 전 A씨는 1년에 5억원을 벌어들이는 성공한 사업가였다고 한다. 상당한 재력을 가졌던 A씨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 전처에게 고마운 마음에 처가에 집을 사주고 처남 대학 등록금도 내줬다고 한다. 하지만 전처가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부 사이는 파탄 났다. 전처가 그곳...
박효주 기자  |  2024.10.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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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시설인 줄"…세월호 분향소에 불 지른 노숙인 '실형'
전북 전주시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곤)는 일반물건 방화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62)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9일 오후 8시30분쯤 전주시 완산구 전동 풍남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 천막에 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A씨는 라이터로 불을 붙인 종이가방을 분향소 천막 아래쪽에 던져 불길이 주변으로 옮겨붙도록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2021년 특수재물손괴죄 등...
류원혜 기자  |  2024.10.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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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 바둑알 넣어" 괴롭힘에 살인자된 아들…"앞길 창창" 아빠는 선처했다
중학교 동창을 잔혹하게 괴롭힌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는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가해자 중 한 명을 살해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권상표)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19)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했다.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함께 기소된 B씨(19)에게는 장기 5년~단기 3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는 징역 9년, B씨에겐 징역 장기 6년~단기 4년을 내려달라고 재판...
류원혜 기자  |  2024.10.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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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경비원 폭행·SNS 전시…겁 없는 10대, 징역형 참교육
60대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해 기절시키고 이를 촬영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10대들이 실형에 처해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3단독 성재민 판사는 상해 혐의 피고인 A군(16)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피고인 B군(15)에게 각각 징역 장기 1년에 단기 6개월을 선고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겐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단기형을 채우면 교정 당국의 평가를 받아 장기형이 만료되기 전 출소할 수 있다...
이소은 기자  |  2024.10.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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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회 성매매 강요, 도망가도 찾아냈다…20대들이 벌인 '끔찍한 짓'
숙식 및 일자리 제공을 빌미로 여성 2명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허위 혼인신고까지 시키며 수억 원을 빼앗은 일당이 법정에 섰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주범 A씨(27·여) 등 20대 남녀 4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A씨는 지난 2022년 한 식당에서 20대 피해 여성 B씨와 C씨를 알게 됐다. 당시 B씨는 어린 딸을 키우며 살고 있었고 C씨도 경제적으로 어려울 상황이었다고. 사정을 들은 A씨는 피해 여성들에게 용돈을 주고 ...
민수정 기자  |  2024.10.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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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로 와" 아내폰으로 불륜 의심남 유인… 둔기로 내리친 남편
아내와 외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아내인 척 모텔로 불러내 특수폭행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정훈)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A씨(58)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2022년 12월께 전남 한 모텔에서 피해자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치고 얼굴에 주먹질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의 휴대폰을 이용해 아내가 외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B씨에게 '보고 싶다'는 글과 모...
이소은 기자  |  2024.10.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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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억, 100억 집…'지연과 이혼' 황재균, 재산분할 규모는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37)이 아이돌그룹 티아라 지연과 결혼 2년 만에 이혼 조정을 신청하면서 재산분할 여부와 액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최유나 변호사(법무법인 태성)는 지난 5일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을 발표했다. 최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연은 최 변호사를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저희는 서...
전형주 기자  |  2024.10.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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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과 이혼' 지연, 손잡은 변호사 정체 깜짝…이혼 사유 들어보니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조정을 신청한 아이돌그룹 티아라 지연이 드라마 '굿파트너' 작가로 알려진 가사 전문 최유나 변호사를 선임했다. 최유나 변호사(법무법인 태성)는 지난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연은 최 변호사를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로 이혼을...
전형주 기자  |  2024.10.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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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미안해, 남사친과 잤어" 파혼 통보…손해배상 가능할까?
예식장 예약에 신혼 집까지 얻는 등 결혼 준비를 모두 마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파혼 통보를 받은 한 남성 사연이 전해졌다. 4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청첩장까지 돌렸는데 여자친구로부터 배신당한 A씨 고민이 소개됐다.A씨에 따르면 그는 동물을 사랑하는 3살 연하의 여자친구에 반해 결혼까지 마음먹었다. 그는 프러포즈를 한 뒤 식장을 잡고, 전셋집을 구하고 청첩장까지 돌렸다고 한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는 일이 벌어졌고 이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았다. A씨는 "결혼 며칠 전 여자친구가...
박효주 기자  |  2024.10.04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