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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약 시장은 불패? 마피 붙은 곳도 있습니다[부릿지]
서울과 그 외 지역 간에 집값 차이가 벌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도 이런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올해 서울과 그 외 지역의 청약 경쟁률 차이는 20배가 넘는다. 이에 따라 서울 부동산은 불패라는 신화도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말 서울 아파트에서 청약만 당첨되면 무조건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서울에도 여전히 미분양을 문제를 겪고 있는 단지들이 있다. ☞이번엔 머니투데이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서울 미분양 단지를 살펴봤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에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이용안 기자, 이상봉 PD, 백정하 PD, 신선용 디자이너  |  2024.12.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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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도 입지"…5명 대가족도 '59㎡ 아파트'에 만점 통장 꺼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청약에 만점짜리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일반분양 물량은 대부분 전용면적 51㎡와 59㎡로 중소형 물량이지만 3인가구로서는 만점을 채우더라도 당첨될 확률이 '제로'였다. 한강변 입지와 브랜드 신축 아파트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좁고 비싸다는 단점은 걸림돌이 아니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주택유형별 당첨자 최고가점은 △51㎡A 71점 △51㎡B 72점 △59㎡A 74점 △59㎡B 71점이었다. 최저 당첨 가점은 주택형별로 ...
김평화 기자  |  2024.12.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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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5억 '뚝'…기준금리 인하에도 주택시장 여전히 '꽁꽁'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부동산 시장은 조용한 분위기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은행권의 대출량 조절로 인한 대출의 문턱이 기준금리 인하와는 별개로 여전히 높은 탓에 금리 인하 여파가 가격 상승으로 직결되지 않고 있다. 지난 28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춰 3%로 고시했다. 지난달 3.5%에서 3.25%로 인하한 데 이어 추가로 낮추면서 정부의 바뀐 통화 정책 기조를 보였다. 과거 기준금리 인하는 즉각 대출금리 인하로 이어져 대출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었다. 이에 따...
조성준 기자  |  2024.12.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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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집값 '뚝뚝' 떨어지는데…"우린 달라" 끄떡없는 이 동네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이 54주 연속 하락하는 등 대구와 부산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와 부산 해운대구 등 '중심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거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관측되고 있다. 지방 광역시의 부동산 시장에서 생활 인프라가 부동산 선택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으며, 주요 입지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방 광역시는 수도권 대비 비교적 인프라가 한정적이며, 한 지역에 집중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방 광역시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지역은 부동산 시세를...
김평화 기자  |  2024.11.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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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큰손 움직인 노원 아파트…'48억' 펜트하우스에 17명 줄 섰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 펜트하우스 4가구 모집에 17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분양가가 48억원에 달하지만, 하이엔드 주택 청약에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진행한 '서울원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서 전용면적 244㎡ 주택형 4가구 모집에 청약 17건이 접수됐다. 1순위에서 10명, 2순위에서 7명이 각각 접수했다. 이 주택형의 분양가는 48억원이 넘는다. 이 단지는 지난 26일 일반청약 1순위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택형별로 경쟁률 차이가 컸다. 전용면...
김평화 기자  |  2024.11.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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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한 번도 안 건너요" 역세권 아파트가 8억…'육아 최적화' 이곳[부릿지]
안녕하세요. 부릿지 김효정입니다. 오늘 주택이랑 나온 곳은 월곡역인데요. 부릿지에서 이 성북구 임장을 나온 거는 처음인 것 같아요. 오늘 저희가 이 동네로 온 이유는 부릿지 최초 구독자 요청이 있어서입니다. 지난 영상에 어떤 분이 이 단지 유모차 원정대를 꼭 가달라고 하셔서 저희가 직접 와봤거든요.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부릿지, 가실까요? 6호선 월곡역은 종로랑 용산 출퇴근이 용이합니다. 실제로 종로까지 지하철로 한 20분 내외, 용산까지는 3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해요. 유모차 원정대 단지를 고르는 기준을 말씀을 드리면 요즘처럼 ...
김효정 기자, 김아연 PD, 백정하 PD, 신선용 디자이너  |  2024.11.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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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닳도록 일만? 이건 아냐" 각성…월 4000만원 버는 비결은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며 살아왔지만 왜 이렇게 힘든지…뭔가 잘못됐다고 느꼈죠." 대학병원 간호사로 몸이 닳도록 일했다. 연봉은 나쁘지 않았다. 2016년 갑자기 남편이 빚 1억원을 지게 됐는데, 갚을 길이 보이지 않았다. 부부 간 갈등이 잦아졌다. 이때 뭔가 잘못된 건 아닌지 의문이 들었다. 돌아보니 '정말 일만 했고, 돈도 너무 생각없이 썼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익형 부동산 등에 투자하며 3년전 조기 은퇴에 성공한 전직 간호사 김진옥(유튜브 당근자판기)씨의 이야기다. 그는 가장 먼저 가계부를 쓰고 생활비...
정한결 기자, 방진주 PD  |  2024.11.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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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집주인·세입자 다 죽어요"…임대인 반발 터져 나온 이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기준 강화를 예고하면서 빌라 전세시장에 다시 한 번 혼란이 예상된다. 이른바 '126% 룰'을 더 낮춰 가입 문턱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인데, 갑작스러운 기준 강화로 역전세가 증가할 우려가 제기되는 데다 전세보증금을 추가로 낮춰야 하는 임대인의 반발도 거셀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UG는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실에 '전세보증 근본적 개선대책'을 제출했다. 현행 90%인 담보인정비율을 80%로 추가 하향한다는 게 골자다. 무리한 전세보증으로 손실이 커지자 보증 기준...
김효정 기자  |  2024.11.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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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9만3000달러 붕괴…'큰손'은 5만5500개 더 샀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10만달러(약 1억4015만원) 고지를 앞두고 9만2000달러대까지 밀린 가운데 '암호화폐의 큰 손'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5만개 넘게 더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 시세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1코인당 9만2642.91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 23일까지만 해도 9만9655.50달러까지 치솟으며 10만달러 도달 기대를 높였지만, 미국 대선 이후 이어진 급상승세에 대한 피로감이 시장에 형성되면서 급격한 약세를 나타냈다고 주요...
정혜인 기자  |  2024.11.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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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에 비트코인처럼 뛰는 금…"내년 3000달러 찍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흔들렸던 금(金) 선물 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금리 인하와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만한 안전자산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을 늘리고 있어 금 가격은 내년에 더욱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지난 22일 종가 기준 2712.2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소식에 금 선물 가격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6.53% 하락했으나,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53% ...
김근희 기자  |  2024.11.25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