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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강남 모두 올랐다…서울 아파트 50주째 상승
지난해 연말부터 혼조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다시 소폭 확대됐다. 18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조사기준 1월 12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조사기준 1월 5일) 대비 0.24% 상승하며 50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 이후 상승률이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혼조 양상을 보이다가 지난주(0.20%)보다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0.40%)와 강동구(0.40%)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마포구(0.35%), 관악구(0.34%)...
남미래 기자  |  2026.01.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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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전자·75만닉스…반도체 호황 대체 언제까지? [부꾸미]
미국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을 이끌면서 이른바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연초 삼성전자는 '15만 전자' 초읽기에 들어섰고, SK하이닉스 역시 주가가 75만원을 돌파했다. 김장열 유니스토리자산운용 투자전략본부장은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관련해 "메타와 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AI 레이스에서 낙오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부채를 감수하...
송정현 기자, 김윤하 PD  |  2026.01.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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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아파트 지을 곳이 없다" 금싸라기 땅마저 유보…공급절벽 우려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주택 공급 대책을 준비 중이지만 실제 공급 여력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공기관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시설, 미활용 학교 용지 등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지만 가용 부지 자체가 부족한 데다 후보지마다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본격 실행까지는 적잖은 난관이 예상된다. 16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 추진을 사실상 유보했다. 해당 부지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주택 공급 가능 부지로 손꼽혀 왔다. 그러나 높은 감정가와 낮은 사업...
김지영 기자  |  2026.01.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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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이 없어요" 집 주인들 부르는 게 값…서울 아파트값 멈출 줄 모른다
서울 아파트값이 새해 들어서도 상승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주에 비해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둘째 주(12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은 0.21% 상승했다. 49주 연속 상승중이고 전주(0.18%) 대비 상승폭도 소폭 키운 모습이다. 자치구 별로는 동작구와 중구가 0.36%로 가장 많이 올랐다. 동작구는 사당·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중구는 신당·황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세가 강했다. 성동구는 하왕십리·옥수동 구축 위주로 0.32% 뛰었고 관악, 송파, 강...
홍재영 기자  |  2026.01.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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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7억?" 재초환 부담금 첫 청구서는 누구에게…강남 '벌벌'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폐지·완화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긴장감이 재확산되고 있다. 한동안 이어지던 제도 완화 기대감이 주무 부처 장관의 발언 이후 일순간 자취를 감춰버린 모습이다. 부담금 부과 절차가 다시 본격화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시장의 시선은 '재초환 1호' 단지가 어디가 될지에 집중되고 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재초환 첫 부과 대상지로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거론된다. 서초구 반포현대, 방배동 신성빌라, 송파구 문정동 136빌라 등이 대표적이다. ...
김지영 기자  |  2026.01.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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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불장…거래량 반토막 서울 아파트, '응축 압력' 쌓인다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후 서울 아파트 월별 매매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거래 절벽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이를 수요 위축이나 시장 냉각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토허제라는 강력한 제도가 거래를 물리적으로 막으면서 통계상으로만 시장이 식은 것처럼 보이는 '착시 안정'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별 거래량은 지난해 3월 9800건, 6월 1만1264건으로 월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0월에도 8...
김평화 기자  |  2026.01.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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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나도 집 샀어" 30대 들썩...주춤하던 '영끌족' 고개 쏙?
서울 주택 시장에서 주춤했던 2030세대의 매수 움직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대출 규제와 금리 부담으로 관망세에 머물던 젊은 층이 최근 다시 주택 매입에 나서면서, 이른바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아 집을 사는 사람들)'의 복귀 신호가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 등) 매수자는 총 1만 6122명으로 집계됐다. 전월 1만 2482명보다 3640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10월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를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김지영 기자  |  2026.01.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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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이자 월 25만원 늘었어" 영끌족 발동동...금리동결인데, 왜?
#. 서울 외곽 전용면적 80㎡대 아파트에 거주하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이용중인 40대 직장인 정모씨는 최근 대출 이자 고지서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씨의 주담대에는 3년 국고채 금리 3.01%에 가산금리 1.60%를 더한 연 4.61%가 적용됐다. 기준금리는 멈췄지만, 실제 적용 금리는 오히려 오른 셈이다. 정씨는 "기준금리 인상기에는 바로 반영되더니, 동결 이후에는 내려올 기미가 없다"며 "실거주자인데도 여전히 투자 수요 관리 대상처럼 취급받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지...
김평화 기자  |  2026.01.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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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 아닌 '블록형 주택'?…"집값만 뛸 것" 실수요자 뿔났다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블록형 주택' 도입을 언급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고층 아파트를 선호하는 한국식 주거 형태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과 함께 실수요자들 사이에선 "아파트값만 더 오를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추가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종합 후속 조치다. 김윤덕 국토부장관은 지난 2일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서 "현재 여러 가지로 주택 공급을 준비·검토하고 있다"며 &qu...
김효정 기자  |  2026.01.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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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여기서 피한다"...감정가 34억 압구정 아파트, 52억에 낙찰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으로 묶인 가운데 경매물건은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데다 매물잠김 심화에 따른 급매물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평균 97.3%였다. 이는 2021년(112.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낙찰가율이 높다는 것은 경매경쟁이 치열했다는 의미다.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허구역으로 묶이자 경매시장으로 투자...
김지영 기자  |  2026.01.05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