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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위약금 6000억? "낼 이유 없다…하이브·어도어가 계약 위반"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29일 0시 이후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뉴진스가) 위약금을 낼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28일 뉴진스 멤버 5인(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 혜인)은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지는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은 29일 자정부로 해지된다"며 "우리가 어도어를 떠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였지만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마아라 기자  |  2024.11.29 14:59Law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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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애 아빠 되니 선처 부탁"...성관계 몰카 30대男 '집유'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부장판사 이경선)은 지난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강모씨(34·남)에게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여름 한 여성과 성관계하는 모습을 노트북으로 몰래 촬영하고 지난 6월6일쯤까지 해당 영상을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촬영물을 발견해 신고한 것은 강씨의 전 여자친구였다. ...
이현수 기자, 양윤우 기자  |  2024.11.28 14:47Law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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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남편, 여기저기 음란 DM…갈라설 수 있을까? [이혼챗봇]
30대 중반의 남성 A씨와 여성 B씨는 결혼한 지 1년 된 신혼부부다. 직장 동료로 만나 결혼한 두 사람은 낮에는 회사에서, 저녁에는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개인적인 시간이 거의 없이 항상 함께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 B씨는 남편 A씨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여러 여성을 팔로우하고 DM(다이렉스 메시지)을 보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메시지 내용은 주로 사진을 잘 봤다는 이야기로 시작해 일과를 공유하고, 서로 은밀한 성적 농담을 주고받는 등 다양했다. A씨와 하루 대부분을 함께하며 강한 믿음을 가지고 ...
양윤우 기자, 장윤정 변호사  |  2024.11.28 14:45Law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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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후 속옷 안 입고 온 남편, 50대 알바와 불륜…생활비 끊고 가출까지
상간녀 대학생 딸을 만나 상간 사실을 알렸다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한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인 50대 여성 A씨는 1년여 전 남편 불륜 사실을 알아챘다. 당시 A씨 남편은 회사 회식 후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왔다. A씨가 무슨 일인지 묻자, 남편은 "술에 취해 화장실에서 용변 실수하고 속옷을 벗고 왔다"고 답했다고 한다. 수상함을 느낀 A씨는 남편 차 블랙박스를 확인했고 거기서 같은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하는 50대 여성과 숙박업소에 간 증거를 발견했다....
박효주 기자  |  2024.11.28 14:42Law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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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버리겠다"…차에 혼자 남은 아이 위협·납치 시도 50대, '집유'
인천에서 차에 혼자 남은 6세 아이를 납치하려 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최성배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약취미수와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보호관찰 명령도 내렸다. A씨는 2023년 7월7일 오후 4시17분쯤 인천 계양구의 한 길거리에서 차에 혼자 남은 B군(6세)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군 모친은 차량에 시동을 걸어둔 채 ...
박상혁 기자  |  2024.11.26 14:31the L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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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가 왜 담배를 피워" 등짝 때린 50대…"훈계" 해명에도 벌금형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여성의 등을 때린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대전지법 형사 11단독(장민주 판사)은 폭행 혐의를 받는 50대 A씨에게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29일 오전12시3분쯤 대전 대덕구 비래동의 한 무인점포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20대 B씨의 등을 손바닥으로 내려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B씨가 자신의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담배를 피우자 "여자애가 담배를 왜 피우냐?"며 때린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훈계할 목...
박상혁 기자  |  2024.11.26 14:30Law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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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사장이 직원 감금 폭행해 '장기 파열' 사망…징역 15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직원으로 고용한 지인을 집에 감금한 뒤 장기가 파열될 정도로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2)의 죄명을 상해치사 등으로 변경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천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던 지인 B씨(27)를 반복해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과거 공익근무요원(현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만난 B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시흥시 한 식당 직원...
류원혜 기자  |  2024.11.26 14:28the L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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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서 결정적 정황"…산후조리원서 숨진 장애영아, 부모 짓이었나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일주일 만에 장애를 가진 아기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과실치사에서 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아기가 숨졌다. 아이는 한쪽 팔에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가 숨져있다"는 아이 아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기가 발견 당시 침대에 엎드린 상태로 호흡이 멈춰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아이가 도움 없이 자세를 바꿀 수 없는 점...
이소은 기자  |  2024.11.23 13:27the L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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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죄 집유' 받은 40대, 술집서 흉기 휘두른 이유가…"교도소 가려고"
비좁은 음식점에서 다른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40대의 범행 동기가 "교도소에 가고 싶어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4단독(강민기 판사)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A씨는 작년 11월 17일 오후 경기 군포시 금정동의 한 '오뎅바'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 손님 B씨(50대)를 흉기로 2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가게 밖으로 잠시 나갔다가 일행이 있는 자리로 돌아가려던 B씨로부...
이소은 기자  |  2024.11.23 11:36the L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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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cm에 102kg" 군대 안가려고 일부러 살 찌운 20대남 '집유'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살을 찌운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단독11부(판사 서보민)는 지난 1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병역법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B씨(26)에게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판결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0월17일, 최초 병역판정검사에서 신체등급 2급 판정을 받아 현역병 입영 대상이 됐다. 하지만 대학입시, 자격증 시험, 출국 대기 등의 사유로 입영을 수회...
이소은 기자  |  2024.11.23 09:47the L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