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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폭력 31번, 얼굴함몰·담배빵…"살고 싶어" 방화살인범 된 여성
"그 불이 꺼졌으면 제가 죽었습니다." 데이트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에 불을 질러 남자친구를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징역 10년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그는 "살고 싶어 죽였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1심과 2심 재판부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 5일 방송에서 방화치사 혐의로 징역 10년이 확정된 은지씨(가명) 사연을 공개했다. 은지씨는 2024년 5월 새벽 전북 군산시 한 단독주택에 불을 질러 30대 남성 A씨를 숨지게 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은지씨는 자...
2026.04.06 14:04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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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가챠 실패했다" 출근 첫날 퇴사...일본 퇴직 대행 '인기'
일본에서 신입사원이 입사 첫날 '퇴직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회사를 그만두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청년층 사이에서는 '뽑기 문화' 때문이라는 말도 나온다. 5일 일본 지역 매체 주쿄TV에 따르면 아이치현 퇴직 대행업체 '야메카도'에는 최근 입사식을 마친 신입사원들 긴급 의뢰가 잇따랐다. 퇴직 대행업체는 근로자를 대신해 사직 의사를 전달함으로써 퇴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정적 소모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마쓰야마 토모미 야메카도 대표는 "입사식을 마치고 점심시간에 바로 퇴직 의뢰 전화가 왔다"며 &q...
2026.04.05 14:23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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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보다 더 비싸다고?" 노량진·흑석동 '분양가 역전'...비강남 들썩
서울 강남권보다 비강남권 아파트의 분양가가 더 비싸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강남권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이 제한되는 사이 신축 희소성과 강한 수요가 맞물리며 비강남권 분양가가 빠르게 상승한 결과다. 분양가 역전은 청약 수요와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강남권 분양에 청약 수요가 편중되는 동시에 비강남권의 고분양가가 주변 시세를 끌어올릴 것이란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온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하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의 전용 84㎡ 분양가는 25억15...
2026.04.04 10:18
남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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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x]자식 모르게 사망 전 15억 예금 찾은 아버지…상속세는 얼마?
#A씨는 2021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 1년 이내에 3억원을 은행 예금에서 인출했고, 2년 이내로 따지면 총 15억원을 인출했다. 부친이 인출한 두 번의 인출 자금 사용처에 대해 A씨는 알지 못했다. 과세당국은 상속세 회피를 위해 부모가 사망전 피상속인(사망자)의 계좌에서 특정 금액 이상이 빠져나간 걸 소명하지 못하면 상속으로 추정해 세금을 매긴다. 문제는 1년 이내 인출 금액도 2년 이내 인출 금액도 상속증여세법에서 정하는 과세추징 대상이 되는 액수의 범위를 넘어섰다. 그러면 어느 액수를 기준으로 상속...
2026.04.04 09:27
세종=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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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르브론·맥길로이 줄줄이 투자…미국서 또 '데카콘' 나왔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기업가치 10조원을 넘어선 비상장기업, 이른바 '데카콘'이 새롭게 탄생했다. 전세계 데카콘 수가 80개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이 중 절반이 넘는 40개 이상이 미국에 집중돼 있다. 신규 데카콘은 피트니스 및 건강 추적 웨어러블 기기 스타트업인 '후프'(WHOOP)다. 최근 5억7500만달러(약 8700억원) 규모의 시리즈G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라운드를 통해 101억달러(약 15조원)의 기업가치를 평...
2026.04.04 09:26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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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의 '본질'이 우선인 당신에게 딱"…'뉴 CR-V 하이브리드' 타보니[메소드 시승기]
수많은 자동차가 화려한 디자인, 다양한 기능으로 차별성을 강조하며 '기본'에 충실한 자동차를 선호하는 이들의 선택지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차종별 '정통'의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아쉬움은 더 크다. 이런 소비자에게 혼다 'CR-V'는 최적의 모델이다. 1995년 처음 출시돼 30년이라는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은 CR-V는 정통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감성 그대로 하이브리드 모델로 진화했다. 시승을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서 처음 접한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화려하진 않지만 강렬...
2026.04.04 09:26
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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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억 받고 일 하실 분" 직장인 연봉 어마어마...무슨 일이길래
중국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기업의 최고급 연구 책임자 채용 연봉이 최대 272억원으로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인구 20~50만명 급 소형 도시의 연간 재정 수입과 맞먹는 수준의 연봉이다. 3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비테크가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부문 최고 연구 책임자의 글로벌 공개 채용 진행 과정에서 연봉을 1500만위안(약 32억원)에서 최대 1억2400만위안(약 272억원)으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봉은 현금과 지분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된다. ...
2026.04.04 09:25
베이징(중국)=안정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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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병 아니었어" 약물 탄 음식 먹여 픽, 픽...에베레스트 보험사기 '충격'
네팔 히말라야 최고봉이자,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를 둘러싼 보험 사기 의혹이 제기됐다. 에베레스트 등반 과정에서 현지 가이드(헬퍼)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고의로 아프게 만들어 헬기 구조를 유도한 뒤 보험금을 빼돌려 돈을 챙겼다. 2일 영국 더미러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약 2000만달러(한화 약 300억원) 규모의 보험 사기 사건과 관련해 32명을 기소하고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에베레스트 등반에 도움을 주는 일부 가이드와 구조 업체 관계자들은 등반객의 음식에 베이킹파우더 등을 섞거나 과도한 수분과...
2026.04.03 21:49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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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한줄로 곡 창작해 수익화…국내 가이드라인은 안갯속
"회사에서 몰래 인공지능(AI)으로 노래를 만들어 1억원을 벌었다. AI 음원을 SNS에 올려 매달 수백만원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텍스트 몇 줄 입력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곡을 만들어내는 AI 작곡 서비스를 활용해 수익을 낸다는 사례가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음악을 창작할 수 있게됐지만, 저품질 콘텐츠인 '슬롭(Slop)'이 대량으로 발생하면서 플랫폼 신뢰도를 떨어뜨리거나 기존 노래를 학습하는 저작권 권리 침해 문제 등 문제점도 적잖다.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AI 관련 대응책 마련을 검토...
2026.04.02 17:34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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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여가수 임신에 "썩은 양수" 충격 댓글...18년 전 발언 '부메랑'
일본 유명 여가수 코다 쿠미(43)가 둘째 아이를 가져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힌 가운데 일각에서 과거 그의 '양수 발언'을 두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코다 쿠미 소속사 에이백스매니지먼트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코다 쿠미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코다의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현지 팬들은 코다의 임신을 축하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양수'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썩은 양수에서 키우는 아이는 어때?"라고 강도 높은 비...
2026.04.02 14:24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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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10년 만에 부동산 개발...그룹 유동성 확대 본격 추진
롯데그룹이 주요 계열사가 보유한 약 50조원 규모의 부동산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물류센터 등으로 활용한 유휴 부지에 아파트와 주상복합, 복합쇼핑몰 등으로 직접 개발해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겠단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 부동산 개발 계열사 롯데물산은 양평동 롯데칠성음료 부지(양평동5가 119번지 외 17필지 일원)를 2805억원에 매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땅은 2만1217㎡(약 6400평) 규모로 롯데칠성음료가 1965년부터 물류센터, 차량정비기지로 사용해왔다.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여의도 업무지...
2026.04.01 18:12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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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금융의 절연" 선언한 금융당국..1주택자도 겨냥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과 금융의 과감한 절연'을 선언했다.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1.5% 이내로 관리하고 GDP(국내총생산) 대비 90%에 육박하는 가계부채 비율을 2030년까지 80%로 하향 안정화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내놨다.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금융을 생산적 분야로 과감하게 대전환하겠다는 의도다. 다주택자에 이어 조만간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도 예고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관계부처 합동 가계대출 점검회의에서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의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동산 시장과 금...
2026.04.01 15:15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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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백악관 주인 아니다"…美법원 연회장 공사 제동
백악관에 대규모 연회장을 짓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획에 미국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리처드 리언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31일(현지시간) 국가역사보존협회(NTHP)가 공사 중지를 요구하면서 제기한 소송에서 의회의 승인 없이도 연회장 개조를 포함해 백악관을 손 볼 권한이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기각, 공사 중단을 명령했다. 리언 판사는 35쪽 분량의 판결문에서 "미국 대통령은 미래의 대통령 가족을 위한 백악관의 관리자이지 주인이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
2026.04.01 14:32
뉴욕=심재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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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퀀트' 충격 어디까지…"과도한 반응, 수요 오히려 늘어날수도"
구글 '터보퀀트'의 충격은 이란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가뜩이나 부담을 안고 있던 글로벌 투자심리를 또한번 짓눌렀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 등 기술주가 일제히 미끄러졌다. 기술발전에 따라 AI(인공지능) 메모리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표종목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이 급락했다. 이날 마이크론은 전거래일 대비 9.88% 폭락한 321.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샌디스크도 7.04% 떨어졌고 인텔(-4.50%) ASML(-3.72%) AMD(-2.95%) 역시 동반 하락했다. 관련주...
2026.04.01 14:27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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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시민 살해 가담"…이란, 구글·애플 등 美 빅테크에 공격 예고
이란이 구글, 애플 등 미국 빅테크에 대한 보복 공격을 예고했다. 이들 기업이 이란 고위 지도자와 시민들을 살해한 미국·이스라엘 공습에 가담했다는 입장이다. 로이터통신, 이란 국영 프레스TV 등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3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중동지역 내 구글, 애플 등 18개 기업을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 테슬라, 보잉, 메타, 엔비디아, 오라클 등도 포함됐다. 혁명수비대는 4월1일 오후 8시(한국시간 2일 오전 1시30분) 공격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해...
2026.04.01 14:25
양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