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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문제 없다"…축구협회, 문체부 감사 '정면 반박'
대한축구협회(KFA)가 전날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특정감사 결과 최종 브리핑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KFA는 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문체부 감사에 대한 협회 입장을 밝혔다. KFA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배제하거나 무력화한 사실이 없으며, 협회장의 화상 면담도 직무 범위 내에서 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협회 규정을 준수했으며,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진행한 과...
2024.11.06 17:58
차유채 기자 -
원조 미남 가수 윤수일 놀라운 근황... '재건축 조합장'으로 인생 역주행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부른 '아파트(APT.)' 열풍이 국내 노래방 차트에서도 이어졌다. 더욱이 동명의 곡 윤수일의 '아파트'가 급상승하며 '재건축' 인기를 증명했다. 6일 노래방 기기 업체 금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제 '아파트'는 금영노래방 여자아이돌 차트 1위에 올랐다. 금영 관계자는 "앨범 발매 후 단기간 안에 차트 1위를 달성한 건 매우 놀라운 결과"라고 했다. 로제 아파트 열풍으로 동일한 이름의 곡 윤수일의 아파트까지 화제인 가운데 이 곡도 노래방 차트에서 급상승했다. 로제...
2024.11.06 15:55
양성희 기자 -
정몽규 '해임' 아니고 '자격정지 이상 징계' 요구 왜?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대한축구협회 부실 운영과 관련해 정몽규 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지난달 31일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대해 '해임'을 특정해 요구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차이가 있다. 축구협회와 배드민턴협회가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인 점은 동일하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기관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축구협회는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 함께 문체부가 직접 '감사'까지 할 수 있는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돼 있다. 공직유관단체에 대해서는 정부 부처의 직접적인 '감사'가 가능하고 공직자윤리...
2024.11.05 17:02
유동주 기자 -
마트서 산 셀러리 같은데 660만원?…"누가 사" 논란 부른 '이것' 정체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가 출시한 셀러리 한 단 모양의 가방이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5일 모스키노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을 종합하면 모스키노는 최근 셀러리 한 단 모양의 클러치를 선보였다. 가격은 4810달러(한화 약 661만원)다. 마트 채소 코너에서 셀러리 한단을 집어 올린 듯한 모양 그대로다. 녹색 잎과 줄기를 실제 셀러리처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모스키노는 "독특한 모양은 모스키노의 불경한 정신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체감을 주는 큰 셀러리 모양"이라며 "잎...
2024.11.05 14:11
양성희 기자 -
여자라 우기더니…"고환 있고 자궁 없어" 금메달 XY염색체 복서 충격 보고서
2024 파리올림픽 여자복싱에서 금메달을 따 논란이 된 'XY 염색체 복서' 이마네 칼리프에 대해 고환이 있고 자궁이 없어 생물학적 남성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5일 인도 영자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최근 칼리프 성별 등 정보가 담긴 의료 보고서가 유출됐다. 보고서는 프랑스 파리와 알제리 병원 전문가들이 지난해 6월 초안을 작성한 것으로 칼리프 생물학적 특성이 담겨 있다. 이 보고서는 프랑스 저널리스트가 입수하면서 내용이 알려졌다. 보고서에는 칼리프가 내부 고환을 가지고 있는 반면 자궁이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
2024.11.05 14:10
양성희 기자 -
[속보]문체부 "홍명보 감독, 재선임 포함 절차 하자 치유해야"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홍명보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하자를 치유할 방안을 강구하도록 대한축구협회에 요구했다. 문체부는 이날 축구협회에 대한 특정감사 최종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축구 국가대표팀 운영규정'을 위반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절차를 부적정하게 운영한 책임을 물어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김정근 상근 부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
2024.11.05 14:10
유동주 기자 -
지드래곤 신었더니…"지압 슬리퍼가 품절" 가격 10배 치솟기도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이 신은 지압 슬리퍼가 화제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디의 지압 슬리퍼'라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전날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게재된 사진이 담겼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신의 부계정에 신곡 '파워'(POWER)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차에서 내리는 사진에서 알록달록한 스톤이 박힌 지압 슬리퍼를 신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지압 슬리퍼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는 1만원대 제품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의 착용 사진이...
2024.11.04 16:53
마아라 기자 -
엄마 대변 섞인 우유 먹은 신생아 놀라운 결과…"면역력 높아졌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에게 엄마의 대변을 섞은 우유를 먹이면 장에 유익한 미생물이 유입돼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와 영국 아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 오토 헬브 박사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대변 섞은 우유는 일명 '응가 밀크셰이크'(Poo Milkshake)로 이름 붙였다. 과거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엄마의 장내 유익한 미생물에 노출되지 않아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와 장내 미생물 분포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이를 전제로 한다. 장내...
2024.11.04 15:06
양성희 기자 -
"한국에 나타난 제2 오타니" 초등생이 182cm·100kg…일본도 감탄
일본 스포츠 전문지가 한국에 '제2의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나타났다고 보도하면서 그 주인공에게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도쿄 스포츠'는 지난 3일 '한국에 나타난 제2의 오타니는 182cm 100kg의 거구 초등학생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인천 서구 리틀 야구단 소속 박석현 선수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매체가 주목한 것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에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제10회 박찬호 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전 경기다. 해당 대회에서는 인천 서구와 인천 남동구가 우승을 놓고 맞붙었다...
2024.11.04 15:05
김소연 기자 -
일본 단감 두 알에 900만원?…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단감 두 알이 우리 돈 약 9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이치현 나고야시 중앙도매시장에서 일본 기후현이 개발한 고급 단감 브랜드 '천하부무(텐카후부)' 2알이 100만엔(약 902만원)에 낙찰됐다. 천하부무는 지난 2015년 기후현이 개발한 단감 품종 '네오 스위트' 중 당도가 높고 외형이 예쁜 감을 선별해 붙이는 브랜드다. 일본 열도를 통일한 오다 노부나가의 인장에 새겨진 글귀 '천하포무(텐카후부·천하를 무력으로 아우른다)'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해당 단감은 25브릭스가 ...
2024.11.03 15:39
김소연 기자 -
향후 2~3년 '긴축' 예고한 SK…"AI 위해 '운영개선' 서두르자"
"차세대 챗GPT 등장에 따른 AI(인공지능) 시장 대확장이 2027년을 전후해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SK가 성장 기회를 잡으려면 현재 진행 중인 OI(운영개선)을 서둘러 완성해야 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4 CEO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SK그룹의 가장 핵심적인 연례 전략 회의로 손꼽히는 CEO세미나를 통해 향후 2~3년간 OI에 올인해달라고 경영진들에게 당부한 것이다. OI는 리밸런싱과 함께 올해부터 시작된 SK그룹...
2024.11.03 15:38
최경민 기자 -
구급차 비용만 1500만…뱀에 물린 아기 치료비가 4억, 무슨 일?
미국에서 뱀에 물려 응급실 진료를 받은 두 살 아기에 진료비가 4억원이 청구됐다. '돈 없으면 빨리 죽는다'는 미국의 의료시스템 문제점이 재차 부각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브리글랜드 페퍼(2)의 사례를 보도했다. 페퍼는 지난 4월 자기 집 뒷마당에서 놀다가 방울뱀에 오른손이 물렸다. 아이 손에서 피가 나는 것을 발견한 아이의 엄마는 즉각 911에 신고했고 페퍼는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방울뱀 독 때문에 아이 손은 심하게 부어오르고 보랏빛으로 변했다. 그러나 중...
2024.11.03 08:27
김소연 기자 -
'재산 66조' 중국 1위 부자는…41세 '자수성가 신화' 이 사람[차이나는 중국]
올해도 변함없이 후룬연구원이 '중국 부호 리스트'를 발표했다. 매년 발표되는 중국 부호 리스트를 보면 급격한 중국 경제의 변화가 그대로 느껴진다. 영국 출신의 회계사 루퍼드 후거월프(중국명 후룬·胡潤)가 부호리스트를 처음 발표한 1999년에는 10억위안(약 1900억원)이면 중국 10대 부호에 진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1650억위안(약 31조3500억원)이 있어야 겨우 낄 수 있다. 진입 기준이 무려 165배 높아진 것으로 25년 동안 중국 경제 규모가 얼마나 커졌는지 짐작하게 한다. 올해는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를...
2024.11.03 07:32
김재현 전문위원 -
"핼러윈 OOO 팝니다"…이 옷 입으면 300만원 벌금
"경찰 코스프레 새 옷 팔아요. 실물도 예쁘고 늘어나는 재질이에요." - 경찰 유사 제복 코스튬 판매 글 31일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접속해 '핼러윈 의상' '코스프레' 등을 검색하니 경찰관 코스튬 판매 글이 여럿 나타났다. 아직 팔리지 않은 중고 상품도 있었지만 거래 중이거나 판매가 완료된 상품도 눈에 띄었다. 셔츠와 바지로 이뤄져 일반적인 경찰복처럼 보이는 유사 제복 코스튬은 물론이고 배가 보일 만큼 상의가 짧거나 바지 대신 치마로 된 성인용 경찰관 코스튬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경찰관 모자 소품이나 장난감...
2024.10.31 16:46
김미루 기자, 이혜수 기자, 이현수 기자 -
뒤로 걷다 차에 '툭' 입원한 부부…"2000만원 물어내야" 판결 뒤집혔다[영상]
보도에서 나란히 뒤로 걷기를 하던 한 부부가 무신호 건널목을 지나던 차에 부딪혔다. 가벼운 접촉이었지만 부부는 차주 보험사에 돈을 요구했고 결국 소송까지 갔다 패소하며 모든 비용을 떠안게 됐다. 지난 3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문철 레전드 백스텝부부 고소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글은 지난달 초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올라왔던 영상을 요약한 것이다. 제보자 A씨 동료인 운전자는 2022년 3월 21일 오후 4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도로에서 느린 속도로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을 지나다 사고가 났다. 당시 ...
2024.10.31 14:12
박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