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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아들 피 수혈도…"젊어졌나요?" 매년 28억 쓴 남성이 올린 사진
'영원한 젊음'을 추구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쓰는 괴짜 억만장자가 최근 X(구 트위터)에 자신의 사진과 6년 전 사진을 게재하면서 평가를 요구해 화제다. '영원한 젊음'을 추구하는 이는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으로, 올해 46세다. 그는 다시 젊어지기 위해 2021년부터 30명의 의사와 함께 '프로젝트 블루프린트(Project Blueprint)'라는 팀을 꾸려 연간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원)를 지출하고 있다. 그는 앞서 결제회사 '브레인트리(Braintree)'를 8억달러(약 1조1080억원)에 매각해 막...
김소연 기자  |  2024.04.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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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확 내렸다" 테슬라 모델3의 공습…전기차 시장 살아날까
보조금 불리해도 잘 팔리는 테슬라…보급형 잇따른 출시로 국산차 점유율 방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완성차업체들이 저가형 전기차 시장에 속속 새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 부담을 낮춰 신규 수요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이 중 관심도가 제일 높은 건 테슬라의 중국산 전기차 '모델3 하이랜드'(신형 모델3)로 판매가 부진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14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신형 모델3 후륜구동(RWD)과 신형 모델3 롱레인지의 국고 보조금은 각각 226만원, 235만원으로 책정됐다...
강주헌 기자  |  2024.04.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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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부터 갤S22에서도 'AI 통역' 쓴다
Z폴드·플립4에도 동일 업데이트…갤S21에도 일부 AI 기능 적용삼성전자가 2022년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폰에도 '갤럭시 AI(인공지능)'를 탑재한다. 갤럭시 S23 및 갤럭시 Z폴드·플립5 시리즈에 이어 이전 모델에까지 AI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다. 갤럭시 S21와 갤럭시 Z폴드·플립3 시리즈에도 일부 생성형 AI 기능이 적용된다. 이에 연내 1억대 이상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적용하겠다던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장(사장)의 목표 달성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5월 초 '갤럭시 S22'...
배한님 기자  |  2024.04.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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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구글메타..·빅테크 AI칩 열풍에 韓 HBM 미소"
[이슈속으로]"인텔의 가우디3가 느린 HBM(고대역폭메모리)때문에 엔비디아의 H100을 따라 잡을 준비가 돼 있지 않은 듯 하다"인텔이 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한 AI(인공지능) 가속기 '가우디3'에 대한 영국의 IT전문매체 '더 레지스터'의 평이다. 가우디 3로 엔비디아의 AI반도체 시장 독주에 맞서겠다는 인텔의 야심찬 발표를 다소 맥빠지게 하는 한줄 평이다. 레지스터는 인텔의 가우디3가 엔비디아의 H100에 뒤지는 핵심 근거로 'HBM'을 꼽았다. 계속해서 대규모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학습하고 추론하는 AI 가...
한지연 기자  |  2024.04.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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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조선소에 깃발 꽂는 HD현대…'K-엔진' 초격차
[이슈속으로]HD현대중공업의 친환경 메탄올 선박 엔진이 '조선 맞수' 중국과 일본이 건조하는 선박에 투입된다. 그동안 닦아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친환경 엔진 시장까지 선점할 태세다. 이 같은 친환경 엔진 도약은 선박 엔진 유지·보수와 친환경 선박 개조사업 장악력으로도 연결될 전망이다.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이 제조한 메탄올 추진 엔진이 중국 양쯔강 조선이 건조하는 9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에 탑재된다. 이 엔진은 HD현대중공업에서 제조가 완료된 뒤 내년 하반기 양쯔강 조선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안정준 기자  |  2024.04.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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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후 '5000만 한국'은 없다…생산연령 10명 중 1명은 외국인
18년 후 생산가능인구(15~64세)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최대 10% 수준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이주배경인구는 20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한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 2022~2042년'에 따르면 총인구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42년 4963만명으로 감소한다. 총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41년(4985만명) 처음으로 5000만명대의 벽이 깨진다. 총인구 중 내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96.8%에서 2042년 94.3%로 감소한다. 같은 기간 외국인 비율은 3.2%에서 5...
세종=정현수 기자  |  2024.04.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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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삼혼·사실혼 몰랐다"…선우은숙, '혼인취소소송' 할까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이혼한 배우 선우은숙(65)이 혼인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이 '재혼'이 아닌 '삼혼'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선우은숙이 이를 몰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유영재가 선우은숙을 포함해 법률혼 세 번, 사실혼 한번 등 총 4차례 결혼 생활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유영재는 첫 번째 전처와 이혼 이후 골프선수와 재혼을 진행했다. 유영재가 골프에 관심이 높은 이유 역시 이 지점에 있다. 이 여성...
전형주 기자  |  2024.04.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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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도권 빼앗자"… 빅테크 거물들, 피 튀기는 AI 경쟁
인텔·구글, 엔비디아 'H100' 겨냥 자체 칩 공개…MS·아마존, 기시다 방미 맞춰 對日 AI 투자 발표…오픈AI·메타, '추론 기능 탑재' 새 AI 모델 곧 공개전 세계 산업계에 인공지능(AI) 열풍이 거센 가운데 미국 정보기술(IT)·반도체 업계가 새로운 AI 모델, 반도체 칩 등을 앞다퉈 출시하는 등 AI 시장 주도권 경쟁을 심화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과 업체 발표 등을 종합하면 인텔·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 등 미 주요 기술기업들은 이날 일제히 AI 관...
정혜인 기자  |  2024.04.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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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에 손흥민 있었으면 달랐을까?"…히딩크 답변은
'2002 FIFA 한국·일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4강에 올랐던 거스 히딩크(77) 전 감독이 현재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을 언급했다.히딩크 전 감독은 9일 KBS1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22년 전 이뤄냈던 '월드컵 4강 신화'에 대해 "2002년 우린 정말 큰 성공을 거뒀다"며 "몇 년 지나면 관심이 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관심이 이어질 줄은 몰랐다"고 했다.이어 그는 2002년 월드컵 때 손흥민이 있었으면 결과가...
채태병 기자  |  2024.04.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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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인간보다 똑똑한 AI, 내년에 나온다"…엔비디아 예측보다 빨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간보다 똑똑한 AGI(범용인공지능)이 이르면 내년 안에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테슬라 8대 주주인 노르웨이 국부펀드(NB) 니콜라이 탕겐 CEO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AI 산업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AGI는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인간처럼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범용성'이 특징이다. 그는 AGI 개발 일정에 ...
이지현 기자  |  2024.04.09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