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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3D프린트·IoT '선두'…빅데이터·AI·클라우드 10위권 밖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중 한국은 3차원(D) 프린팅과 사물인터넷(IoT) 부문에선 선두권 수준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선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연구재단(NRF) 정책연구혁신센터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보고서에 제시된 3D 프린팅,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
류준영 기자  |  2017.08.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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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車에서 가장 빠른 부품 만든다…'0.1g 오차'도 잡아내
'초음속으로 움직이는 부품의 0.1g 오차도 잡아낸다.'지난 8일 찾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현대위아터보 공장은 초고속·초정밀의 세계였다. 2013년 10월 현대위아와 일본 IHI(이시카와)와 합작법인으로 시작해 터보차저를 생산하는 현대위아터보 공장을 기자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터보차저는 엔진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외부공기를 압축시켜 다시 엔진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압축공기로 인해 연소율이 높아지면서 엔진 출력이 크게 높아지는데, 1600cc 가솔린 엔진에 터보차저를 장착하면 최고출력이 57% 향상된다. 작
서산(충남)=김남이 기자  |  2017.06.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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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명 목숨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사건 그 이면에는…
2011년 총 143명이 사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 그 이면에는 기업과 연구자들의 사회적 책임의식 결여가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R&D(연구·개발) 정책의 수립과 집행이 과학기술 전문가 위주로 이뤄진 데다 R&D에 대한 인식 또한 경제성장과 과학발전 기여에 국한돼 결과적으로 R&D의 사회적 책임이 무시돼 온 탓"이라는 지적한다. R&D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움직임은 유럽에서 RRI(Responsible Research & Innovation·연구와 혁신의 사회적 책임) 개념의 태동과 함께 활발하게 전개되고
류준영 기자  |  2017.05.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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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발목잡던 SKP, '수익성'+ '플랫폼' 두마리 토끼 잡을까
대규모 적자행진을 이어왔던 SK플래닛이 올들어 적자 폭을 대폭 줄이며 수익성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시장에서는 올해 구조 개편 효과 등으로 손실 규모가 2500억원 안팎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기업인 SK텔레콤은 SK플래닛 수익성 개선과 함께 커머스 분야 경쟁력 강화로 그룹 전체 플랫폼 비즈니스의 수익화(monetization) 통로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플래닛, LBS·모바일 앱 사업 떼고 본업에 집중 효과 볼까=SK텔레콤은 지난 1분기 SK플래닛 영업손실이 500억원 내외라고 밝혔다. 이는
김은령 기자  |  2017.04.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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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MS·애플·페북 'VR·AR' 주도권 경쟁…국내 스타트업 전략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이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페이스북 개발자대회 'F8'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전망했다.저커버그는 AR과 VR 기술을 페이스북의 미래 역점 사업으로 제시하며 "AR과 VR 기술은 커뮤니케이션의 새 방식이 될 것이며 페이스북은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실시간 영상에 여러 효과를 덧입힐 수 있는 AR 플랫폼 '카메라 이펙트', VR 공간에서
이영민 기자  |  2017.04.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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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몰려온다… 기대작은?
전기차(EV)는 친환경차 가운데 가장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충전 인프라는 아직 열악하지만,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기존보다 긴 전기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한국지엠(GM)은 이달 중순 제주도에서 열린 '제4회 국제 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순수전기차 '볼트 EV'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데 이어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서울 모터쇼'에 전시한다. 볼트 EV는 미국과 한국 환경청으로부터 383㎞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가 테슬라 모델S 90D의 378km보다 긴 383km로 최고
황시영 기자  |  2017.03.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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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조 가상화폐시장,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 가치 더 커"
"10년 안에 알트코인의 가치가 비트코인을 넘어서 800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입니다."28일 서울 역삼동 해성빌딩 팁스타운에서 개최된 '고벤처포럼' 초청강연자로 나선 박창기 블록체인OS 대표는 블록체인 가상화폐의 가치가 전 세계 총생산의 10%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세계경제포럼의 발표를 인용하며 "세계경제포럼의...
이영민 기자  |  2017.03.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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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의 미래 '2017 서울모터쇼'서 본다..친환경·고성능차 향연
'친환경·고성능차의 향연'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17 서울모터쇼'가 열린다.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9개, 수입 18개 등 총 27개의 완성차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전체 전시 차량은 총 243종(약 300대)이다. 국산차 업체 현대차와 쌍용차가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각 1종씩 2종을 내놓는다.
아시아 프리미어 17종(콘셉트카 3종 포함)과 코리아 프리미어 13종(콘셉트카 4종) 등 총 32종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장시복 기자  |  2017.03.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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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야심작 'Y400' 프레임의 비밀은?
쌍용자동차가 올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 부활을 이끌 신차로 5월 양산을 앞두고 있는 'Y400'을 꼽고 있다. 실제로 'Y400'은 최근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얻은 대담하면서 안정적인 비례와 곧게 뻗은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하지만 쌍용차가 내심 내세우고 싶은 것은 포스코와 함께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고강성 4중 구조 쿼드프레임(Quad Frame)'이다. 쌍용차는 그간 사다리 모양의 뼈대(틀) 위에 차체(섀시)를 올려놓는 '프레임' 방식으로 차량을
최석환 기자  |  2017.03.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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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비트코인에 '블록체인 공인인증서'까지?
디지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비트코인에 사용된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 열풍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의 '이중 지불'을 막는 기술이다. 비트...
이영민 기자  |  2017.03.08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