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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 포기' 쉽지 않은 갤S25…'대만제 두뇌'로 눈 돌릴까
삼성전자가 갤럭시S25를 위한 선택의 순간을 앞뒀다.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칩셋 관련 고민이다. 그간 삼성은 퀄컴의 '스냅드래곤'과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를 채택했지만, 새로운 엑시노스의 완성도를 둘러싸고 잡음이 이어진다. 이에 삼성은 조만간 스냅드래곤의 채택 여부, 또 새로운 AP 활용법을 두고 결단을 내릴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AP 칩셋에 관해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쯤 결정을 내릴 전...
변휘 기자  |  2024.10.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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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75배 괴물 촉매·휘는 태양전지…반전 노린 에너지 新기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이스트 등 4대 과학기술원,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16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 설명회인 '2024 테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 나올 기술들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아 산업현장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는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생산 촉매 제조 기술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태양전지 △휘는 플라스틱 태양전지 기술이 공개되며, 연구자가 직접 나와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 수요기업을 대상으...
류준영 기자  |  2024.10.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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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설정 메뉴' 사라진다..."AI가 알아서 예측"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를 없애고 AI(인공지능)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사전 예측해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포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설정 메뉴를 열지 않아도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키보드, 카메라, 음성 등 '접근 지점'(touch point)의 성능을 개선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미리 예측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김승한 기자  |  2024.10.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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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년 처음으로 삼성 제칠 것"…세계 스마트폰 1위 바뀔까
애플이 내년 삼성전자를 제치고 스마트폰 출하량 1위에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판매 수익 기준, 삼성은 출하량 기준으로 각각 1위였는데 내년에는 애플이 모두 선두 자리를 차지할 것이란 관측이다. 11일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보고서에서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애플은 공격적인 가격 전략, 다양한 제품군, 거시 경제적 상황 등을 바탕으로 내년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휘 기자  |  2024.10.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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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네카오가 반한 '노타', 퀄컴 손잡고 글로벌 AI시장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AI(인공지능)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미국 퀄컴의 자회사 퀄컴 테크놀로지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9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노타는 CPU(중앙처리장치)·GPU(그래픽처리장치)·NPU(신경망처리장치) 등이 탑재된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비전 기반 고성능 AI 모델이 빠르게 추론할 수 있도록 돕는 AI 모델 자동 경량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개발했다. 노타는 설립 초기 삼성·LG그룹에서 동시...
최태범 기자  |  2024.10.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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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로 그린수소 생산량 75배 껑충...K-촉매 신기술 뜬다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를 비롯한 4대 과학기술원이 보유한 딥테크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 설명회가 코엑스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는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막하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 2024)'의 특별 부대행사로 '2024 테크마켓'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이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4대 과기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우수 ...
대전=류준영 기자  |  2024.10.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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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먹물로 만드는 '친환경 TV'…폐기시 독성 없이 완벽 생분해
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캐나다 몬트리얼공대, 세피아 멜라닌 기반 전자제품용 필름 개발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전자제품용 소재가 개발됐다. 85일 안에 97%까지 생분해돼, 이를 활용하면 중금속 폐기물 없는 친환경 전자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KAIST(카이스트)는 명재욱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클라라 산타토 캐나다 몬트리올 공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피아 멜라닌 기반 친환경 필름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머터리얼즈'에 지난달 29일 실렸다.사용하던 컴퓨터...
박건희 기자  |  2024.09.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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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뻔한 '못난이 농산물'…10조 노다지 만드는 이 기술
[우리금융그룹 디노랩×유니콘팩토리 '디노스 피알데이']장세훈 에스앤이컴퍼니 대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못생겼다고 버려지는 이른바 '못난이 농축수산물'의 연간 국내 생산액은 약 10조원이다. 맛과 영양소는 그대로지만, 크기가 작거나 흠집이 났다는 이유로 이상기후 등으로 농산물 물가가 널뛰는 현재도 버려지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을 폐기하는 데에만 연간 6000억원의 비용이 든다.에스앤이컴퍼니는 농산물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비굿'(...
남미래 기자  |  2024.09.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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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야심작 '갤S24FE'…가격은 내리고 기능은 그대로
삼성전자가 올해 2월에 출시한 '갤럭시S24'(이하 갤S24)의 하위 파생모델 격인 '갤S24 FE(팬에디션)'을 선보인다. FE시리즈는 전작의 주요 기능을 유지하되 가격은 대폭 낮춘 '준프리미엄' 제품이다. 갤S24 시리즈가 'AI(인공지능) 스마트폰' 열풍을 불러온 만큼 갤S24 FE도 '갤럭시 AI' 확산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2일 주요 IT(정보기술) 외신과 해외 팁스터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빠르면 9월말 갤S24 FE 버전을 미국 등 주요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갤S24 FE는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AP(애플리케...
변휘 기자  |  2024.09.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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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 AI 기능은 완벽…갤럭시의 4분기 책임질 야심작
"S24 FE, 美 FCC 인증…이르면 9월말 글로벌 출시"'엑시노스 2400' 탑재, 갤럭시AI 완벽 구현…삼성 '신제품 공백기' 버팀목삼성전자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S24의 하위 파생 모델 격인 '갤S24 FE(팬에디션)'을 곧 선보인다. FE 시리즈는 전작의 주요 기능을 유지하되 가격은 대폭 낮춘 '준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S24 시리즈가 'AI(인공지능) 스마트폰' 열풍을 불러왔던 만큼, S24 FE도 해당 기능을 갖춰 '갤럭시 AI' 확산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2일 주요 IT(정보기술) 외신과 해외 팁스터 등에 따르...
변휘 기자  |  2024.09.02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