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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뉴진스'까지 다 섭렵한 그녀...이젠 회사 취직한다는데
블랙핑크부터 뉴진스까지 대세 걸그룹 춤을 섭렵하며 '덕후몰이'중인 이 여자. 옷차림부터 가사를 따라 하는 입 모양·표정까지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그는 가상인간(버추얼 휴먼) '위니'다. 게임사 크래프톤이 지난해 6월 공개한 위니는 인스타그램·틱톡 계정 개설 20여일 만에 팔로워 1만명을 돌파했다. 국내에선 이미 유명세를 떨치는 '로지'를 비롯해 '미켈라' '슈두' '이마' 등 해외 가상인간 역시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야말로 가상인상 대중화 시대다. 다만, 가상인간 대부분이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주로 활용되면서 스타...
홍효진 기자  |  2023.01.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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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또 해냈다"...日 상용망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검증
RIC 활용해 일본 도쿄 상용망서 기술 검증 성공자율주행 등 신뢰성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특화삼성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세계최초로 5G SA(단독모드) 상용망 환경에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이 본격 상용화되면 5G의 빠른 속도에다 망안전성까지 보증되는 만큼 다양한 5G기반 응용 서비스들이 등장할 전망이다.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물리적인 네트워크를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쪼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하면 동일 네트워크 하에서 각각의 서비...
김승한 기자  |  2023.0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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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싱스로 미국 세탁기 써봤다
[CES2023]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3에서 HCA 표준1.0이 적용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15개 글로벌 가전 브랜드의 제품을 연결해 제어·관리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HCA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GE, 하이얼, 일렉트로룩스, 아르첼릭, 트레인, 리디지오, 베스텔, LG전자 등 글로벌 가전업체들과 공조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는 연합체다. 스마트홈 연결성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홈 IoT(사물인터넷)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지난 1월 출범 당시 13개의 회원사...
라스베이거스(미국)=한지연 기자  |  2023.01.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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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에 털린 삼성전자, 대어급 IT株 상장 잇단 철회... 탈많던 임인년
[2022년 IT서비스·보안 등 결산]2022년 임인년은 사이버보안 및 IT서비스 업계에서도 이슈가 많았던 한 해로 꼽힌다. 보안 분야에서는 자타공인 세계 1위 기업 삼성전자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던 데 이어 사회적 재난을 미끼로 내건 사이버공격이 눈에 띄었다. 10월의 카카오 마비사태를 비롯해 같은 달의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재난과 참사를 키워드로 삼은 공격이 눈에 띄었고 한국 기업을 타깃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기승을 부렸다.주식시장이 약세장 국면으로 접어들며 주요 기업들의 상장도 멈추는 상황이 이어졌다. 5월 상장을 목표로 ...
황국상 기자  |  2022.12.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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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달라붙어 '초당 70㎝' 후다닥…韓 스파이더맨 로봇 등장[영상]
카이스트 '네다리 보행 로봇' 개발, 세계 최고 스피드…벽 기어오르고, 천장 거꾸로 매달려도 안 떨어지고 보행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이 미끄러운 철제 벽면을 기어오를 수 있는 네다리 보행 로봇을 개발했다. 1초당 70㎝를 이동하는 속도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 로봇은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떨어지지 않고도 보행하는 데 성공했다.26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박해원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이같은 로봇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 혁신성을 인정받아 12월호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도 ...
김인한 기자  |  2022.12.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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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잡아먹을 'K-OTT' 키운다
정부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겨룰 수 있는 국산 콘텐츠를 육성한다. 영화와 방송에만 제공되던 세액공제 혜택을 OTT까지 늘리고 글로벌 홍보를 지원한다. 1인 미디어 육성을 위해서는 크리에이터의 권리 보장을 지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OTT도 방송·영화처럼 제작비 3~10% 세액공제━우선 국내 OTT를 국제적으로 홍보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콘텐츠를 지속해서 수급할 수 있도록 투자를 ...
최우영 기자  |  2022.11.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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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저리비켜" LGD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에 찬사가 쏟아졌다
"폴더블 폰의 "주름"을 없애기 위한 이상적인 디스플레이." (미국 IT전문매체 톰스 가이드)LG디스플레이가 최근 공개한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를 두고 전 세계 IT전문 언론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SF 영화 같은 투명 OLED 패널로 업계를 놀라게 한 데 이어 올해는 궁극의 프리 폼(Free-Form, 자유 형태) 디스플레이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는 평가다.13일 미국 IT전문매체 톰스가이드...
민동훈 기자  |  2022.11.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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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막고 중국 따라와…신형 갤럭시, 손해 감수하며 뽑아든 카드
갤S23,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최소 80% 탑재프리미엄 시장 애플, 중저가 시장은 중국폰 강세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애플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중 유일한 성장세를 보이며 삼성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제조사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삼성은 판을 뒤집을 초강수로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꺼내들었다. 내년 초 출시하는 갤럭시S23에 퀄컴 칩 적용 비율을 늘려 제품사양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더이상 품질 논란은 없어야 한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으로 분석된다. ━내년 초 출시 갤S23, ...
김승한 기자  |  2022.11.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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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콜 안간다고 난리"…'호출료' 오히려 거절하는 택시, 왜?
"396원 더 받자고 유배는 못가죠. 돌아올 때 빈 차면 오히려 손해인데요."심야 택시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호출료가 확대됐으나 기사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실질적인 호출료 수입은 미미한데, 승객이 탑승하기 전까진 목적지를 알 수 없어 돈 되는 호출(콜)만 골라잡을 수 없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목적지 미표시제" 전면 의무화를 추진키로 해 택시업계 반발이 예상된다.9일 업계에 따르면 심야 호출료에 대한 택시기사의 여론은 부정적이다. 호출료 수익이 기대에 못미치는 가운데, 승객 목적지도 미리 알 수 없...
윤지혜 기자  |  2022.11.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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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년차에 대표님 됐다"…LGU+ 사내벤처 몰리는 직원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하는 "LGU+ 사내벤처" 선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에는 총 55명, 21개 팀이 지원했다. 회사는 사내외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팀을 선발한다. LG유플러스는 11월까지 선발을 완료하고, 12월부터 아이디어 구체화에 돌입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현 업무를 떠나 6개월 간 사외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서비스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
김승한 기자  |  2022.10.13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