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바로가기
-
주가 10배 오른 알테오젠 지금 사도 될까요? "3배 더 오릅니다" [부꾸미]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알테오젠의 현재 시가총액 14조원은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충분히 40조~50조원 이상 갈 수 있는 기업이라 생각합니다."신한투자증권에서 제약·바이오 업종 분석을 담당하는 엄민용 연구원은 최근 증권가에서 '엄테오젠'(엄민용+알테오젠)이라고 불릴 정도로 알테오젠에 진심이다. 단순한 매수 추천이 아니라 철저한 펀더멘털 분석을 바탕으로 알테오젠의 성장성을 제시해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엄 연구원은 최근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
김사무엘 기자, 김윤하 PD  |  2024.06.23 13:36
-
손연재, 72억 건물주 됐다…이태원 대사관 건물, 전액 현금 매입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손연재가 남편과 함께 70억원이 넘는 이태원 주택을 매입했다.23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매가 72억원(평당가격 5266만원)에 매입했다.손연재는 지난해 11월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고, 지난 4월 30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대출을 끼지 않고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손연재가 구입한 단독주택은 경리단길 인근에 있으며 현재 대사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건물 외에 주변 건물에도 대사관이 몰려 있어 사생활 보호와 보안 등 부분에서...
박효주 기자  |  2024.06.23 13:35
-
"그냥 아파트 살걸"…폭탄으로 돌아온 '생숙·지산' 왜?
#.다음 달 준공을 앞둔 부산 해운대구 346실 규모의 한 생활형 숙박시설. 전체 수분양자 중 100여명이 분양계약 취소 등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시공·시행사에 요구하는 금액은 사업비 3분의 1인 200억원 수준이다. 해당 업체는 대규모 집단소송 우려에 자금조달 우려가 커지면서 '흑자도산' 위기에 처했다.부동산 활황기에 기존 아파트 등 주택을 대체하는 투자수단으로 주목받던 수익형 부동산이 시장을 뒤흔들 폭탄이 돼 돌아왔다. 생활형 숙박시설(이하 생숙),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시장이 급격하게 위축하면서...
이민하 기자  |  2024.06.19 14:53
-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3869만원 "한 달 전보다 하락... 추이 지켜봐야"
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3.3㎡)당 분양 가격이 3869만8000원 수준으로 전월 대비 0.5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 가격(공급 면적 기준)은 1170만6000원으로 전월(1177만원) 대비 0.5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3.3㎡(평) 기준으로 다시 환산하면 서울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3869만8000원으로 전월(3890만9000원) 대비 감소했다. 물론 서울 평당 ...
정혜윤 기자  |  2024.06.17 14:01
-
'잠·삼·대·청' 토허제 1년 재지정…연내 재지정 여부 검토
서울시, 국제교류복합지구 포함 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허제' 재지정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 재지정됐다. 다만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연내 6개월 안으로 재지정 연장 여부를 다시 검토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총14.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이달 5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했던 이번 상정안을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해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지역의 토지거...
이민하 기자  |  2024.06.13 14:28
-
"이 금리면 버틸 만, 내 집 사자"…은행 주담대 한달새 5.6조 늘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거래량이 늘어나자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6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도 전월 대비 1조원 넘게 확대돼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4000억원 증가해 전월 4조1000억원 대비 1조3000억원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3월 4조9000억원 감소했으나 지난 4월 4조1000억원 증가세로 전환했고 지난달 증가폭이 1조원 넘게 더 벌어졌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끈 것은 주담대다. 전 금융권 주담대는 5조6000억원 증가해 ...
권화순 기자  |  2024.06.12 14:45
-
"전셋값 오를 때 더 올린다" 국토장관의 저격, '임대차 2법' 부작용 뭐길래
'임대차 2법'이 시행된 지 4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이 법이 전세가격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임대차 2법이 전세시장의 수요와 공급 논리를 왜곡시켰으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0일 정부 등에 따르면 '임대차 2법'은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를 골자로, 세입자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하지만 이 법의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급격히 오르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 계약기간 2년이 지나면 세입자의 요청에 따라 2년 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
김평화 기자  |  2024.06.11 14:47
-
'주거 사다리' 끊길라…'빌라 경매' 쏟어져도 "안 팔려요"
최근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량이 늘고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빌라 시장 거래량도 소폭 늘었다. 하지만 아직 빌라 시장 상황이 나아졌다고 볼 수 없다. 전체 주택 거래 비중으로 봤을 때 빌라 비중은 낮아졌고 가격도 내려가고 있어서다. 게다가 팔리지 않는 빌라가 경매 시장에 쌓이고 있어 무주택자들의 '주거 사다리'로서 빌라 역할 회복이 점점 더 요원해질 수 있다는 우려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거래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국 빌라(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7886건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25....
정혜윤 기자  |  2024.06.09 15:00
-
"전세가 9억인데"…청량리 국평 아파트, 10억에 '줍줍' 나왔다
서울에서 5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는 '줍줍' 물량이 나온다.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에 시세 대비 약 4억원 이상 차익이 기대돼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대문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오는 10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청량리 역세권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 8층, 지상 59층, 4개 동 총 1152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일반공급 1가구(37층)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다.공급 가격은 2019년 최초 분양 당시 책정된 금액에 기타 ...
김효정 기자  |  2024.06.06 15:42
-
월 200만원 따박따박…"주가? 안 올라도 돼요" 배당주 투자법
'싱글파이어'는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일상을 위한 꿀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경제·재테크·라이프스타일 채널입니다."미국은 고평가됐고, 한국은 저평가됐다고 봅니다."배당 수익으로 매월 200만원의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유튜버 주식쇼퍼의 말이다. 그는 10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투자 자산을 대출 없이 6억원으로 키워 운용하고 있다. 그의 포트폴리오는 국내 주식이 70%, 미국 주식이 30%다. 그는 '박스피'라는 오명을 쓴 국내 증시 비중이 높은 이유에 대해 "저출산·고령화가 한국보다 심각한 ...
정한결 기자, 김이진 PD  |  2024.06.0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