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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고" 천장 뚫어도 뛰어든다…'야수의 심장' 개미 몰린 곳
[원자재로 살아남기]금 ETF에 뭉칫돈 넣는 개미들…가격 더 오를까2022년 원자재 가격 급상승으로 전세계 증시가 충격을 먹었습니다.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넘쳐 났지만 한편에선 원자재 수퍼사이클을 기회삼아 투자에 나서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원자재 시장의 흐름을 꼼꼼히 분석해 '원린이'들의 길라잡이가 돼 드리겠습니다.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지만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관련 투자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금리가 내려가면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 예상해 장기 베팅에 나선 결과다. 국내외 금융투자 전문가들도 금...
홍순빈 기자  |  2024.03.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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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유동성의 함정…"미국 M7 과열 경고등 켜졌다"
[부꾸미]김한진 이코노미스트①"40년 만에 부의 변곡점이 온다."지난 40여년 간 이어져 온 세계 경제의 추세는 금리와 물가의 지속적인 하락이었다. 세계화와 기술의 발전, 생산성 향상 등은 지속적으로 물가를 낮췄고 두자릿수에 달했던 금리도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0%대까지 내려왔다.최근 이 같은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등 주요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은 어느정도 잡혔지만 과거와 같은 초저금리 시대로의 회귀는 구조적으로 어려워졌다는 것이다.38년 간 여의도 증권가...
김사무엘 기자, 김윤하 PD  |  2024.03.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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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느는데 4억 미분양 아파트 수두룩, "줍줍 타이밍은…"[부릿지]
공사비가 오르고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는 '4월 위기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정부 역시 이를 인식하고 적정 공사비 반영 및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 등을 활용한 미분양 주택 매입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실효성을 거두기엔 역부족이란 분석도 만만찮다.미분양은 자금 회수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건설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김기원 리치고 대표는 현재 속도로 미분양이 증가할 경우 '2차 하락'이 급격하게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지금의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보는데,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
김효정 기자, 오세린 PD, 이상봉 PD, 신선용 디자이너  |  2024.03.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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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돼서야 "아파트 물려주마"…고령화로 증여 시점 늦춰졌다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상가 등 집합건물의 증여인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여인 10명 중 4명이 70대 이상이다. 올해부터 혼인증여재산 공제가 신설되면서 30대 자녀에게 증여하는 비율이 반등했다.28일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이 올해 법인등기정보광장에서 등기가 완료된 증여인 수를 분석한 결과 증여인 연령대는 70세 이상이 37%로 가장 많았다. 70대 이상 증여인 비중은 2020년 23.1%였으나 2023년 36%로 30%대에 진입한 후 비중이 크게 오르는 추세다.직계존속의 집합건물 증여시점은 60세를 넘기는 경...
김평화 기자  |  2024.03.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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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 미달, 미달…미분양 아파트 6.4만채 해결? 정부대책 나왔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빠졌다", "양질의 사업지 위주로 매입이 집중되는 양극화가 발생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28일 내놓은 '건설경기 회복방안' 중 '미분양 등 건설사업 리스크 최소화' 방안에 대한 업계의 반응이다. 미분양 주택이 약 6만4000호 쌓인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에는 효과가 부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최근 3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 미분양 증가 문제는 신규 착공 지연요소로 작용해 건설업계 기반을 흔들 수 있는 '뇌관'이다.이날 발표된 정부의 해...
김평화 기자, 김효정 기자  |  2024.03.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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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 찾았어요"…40살, 6억만 가지고 회사 때려칠 수 있던 이유
싱글파이어는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일상을 위한 꿀정보를 제공하는 경제·재테크·라이프스타일 채널입니다.나만의 ETF를 만들어서 전재산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이준성(43)씨. 투자블로거 '달빛'으로 활동하는 그는 원래 월 1000만원까지 벌던 IT업계 개발자였다. 2020년 현금 6억여원을 모으자 직장을 그만뒀고, 은퇴자금의 95%를 주식에 투자했다. 종잣돈이자 투자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6억여원은 현재 8억6000만원으로 불었다. 3년치 생활비는 따로 떼어 놓았다. 이씨는 "억대 연봉자만큼 수익을 낸다"며 "...
정한결 기자, 김이진 PD  |  2024.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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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하는데 '공부의 신' 강연…"의대 증원" 이 지역 들썩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배정을 발표한 뒤 지방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정부는 증원되는 의대 정원 총 2000명 중 경인지역에 18%인 361명을 신규 배정하고 비수도권에는 82%인 1639명을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상당수가 증원된 비수도권 의대는 신입생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지역인재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의대정원 증원이 확정된 대전, 세종, 대구, 광주, 부산 등 지방 대도시의 명문고나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 부동산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입시학원 ...
김평화 기자  |  2024.03.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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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원 재돌파?" 개미 2400억 담았다…22% 뛴 이 종목
[코인 인사이트]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급등'코인 인사이트'는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현안을 다각도로 분석합니다. 복잡한 이슈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 파악에 주력합니다.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겠습니다.미국 증시에서 비트코인과 강하게 연동된 종목들이 급등했다. 이달 중순 사상 최고가인 7만3750달러(약 9905만원)를 돌파한 이후 주춤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 랠리에 들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국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에서는 1억원 재돌파가 임박했다.25일(현지 시간) 나스닥에서 미국 최대 가상자산거...
서진욱 기자  |  2024.03.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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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적금 타고 60억 벌었다"…6년 만에 조기 은퇴한 비결
싱글파이어는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일상을 위한 꿀정보를 제공하는 경제·재테크·라이프스타일 채널입니다."제가 처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2014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가구 건물에 집중할 겁니다."적금 50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6년 만에 60억원을 벌어 자발적으로 조기 은퇴한 김영록(47)씨의 말이다. 김씨는 부동산 경매를 통해 자산을 빠르게 불렸다. 그는 다가구가 현금 흐름을 만드는 데 좋다며, "처음부터 다가구로 시작했다면 지금보다 더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뤘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
정한결 기자, 방진주 PD  |  2024.03.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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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분양형 실버타운 누가 살까…"부실 운영·입지제한 해결해야"
9년 만에 재도입 분양형 실버타운…인구소멸 지역 80곳 '입지제한'분양형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이 9년 만에 다시 도입된다. 노인 인구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수요에 맞춰 주거·의료·여가 등을 모두 갖춘 다양한 노인주택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평가다. 반면 관련 업계에서는 입지제한이나 운영사 확보 문제가 같이 해결돼야 실효성을 거둘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정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22차 민생토론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 방안으로 서민·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레지던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0...
이민하 기자, 김평화 기자, 김효정 기자  |  2024.03.21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