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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침수" 차 안에 갇힌 모녀 '패닉'…기적처럼 나타난 영웅들
경찰이 서울 성북구 석계역 굴다리 지하차도에 침수된 차량을 발견해 탑승 인원을 구조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전날 정오쯤 서울시 노원구 석계역 굴다리 지하차도에 차량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차 안에 있는 모녀를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시 석계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이던 석관파출소 경찰관들이 침수 차량을 발견했고, 이후 삼단봉으로 조수석 창문을 깨 차 안에 있던 모녀를 구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우 대비 지속해서 관내 침수지역을 순찰해 지역주민 안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
2025.08.14 14:06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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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부액 23억' 임영웅, 호우 피해 돕기 위해 2억 기부 '응원'
가수 임영웅이 호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소속사와 함께 2억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의 누적 기부액은 무려 23억원이다.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임영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지난 20일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임영웅이 1억원,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원을 각각 기부하며 마련됐다. 기부금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긴급 구호, 임시 거주, 생계 지원,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
2025.07.21 14:25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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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시장서 "소 지라 주세요"…목사님이 혈액 관리 공들이는 이유
# 서울 노원구 주양교회 표세철 목사(사진·63)는 1년에 3번씩 마장동 축산물시장을 찾는다. 소의 비장인 지라를 사기 위해서다. 지라는 철분이 풍부한 부위로 빈혈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 목사가 지라를 주기적으로 챙겨 먹는 이유는 헌혈을 위해서다. 47년간 690회. '헌혈 영웅' 표 목사의 헌혈 횟수다. 그는 신장과 간 일부를 기증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주양교회에서 만난 표 목사는 "가진 게 건강한 몸뿐이라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이라고 덤덤히 말했다. 표 목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
2025.07.20 14:35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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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집중호우' 이재민 위해 5000만원 쾌척…누적 기부액은?
방송인 유재석이 집중 호우로 인한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8일 "유재석이 집중 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61년 설립된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많은 양의 비로 피해를 본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2025.07.18 13:07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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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00억 후원 계약…금메달 딴 뒤 '은퇴' 언급 초강수, 변화 불렀다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23·삼성생명)이 스포츠용품 업체 요넥스와 100억원대 스폰서십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안세영은 지난달 26일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후원금 규모는 연간 25억원씩 총 100억원이다. 앞서 요넥스는 안세영 후원을 놓고 리닝 측과 치열하게 경쟁을 벌여왔다. 리닝 측은 안세영에게 연간 35억원 후원금을 제시했지만, 안세영은 다른 계약 조건 등을 살펴 요넥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넥스 측은 안세영뿐만 아니라 서승재(28)와 김원호(26 ...
2025.07.01 17:22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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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게이츠 재단 등에 8조원 기부…역대 최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약 60억달러(약 8조원) 상당 주식을 빌 게이츠 재단과 가족이 관여하는 재단 4곳에 기부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1236만주를 기부했다. 그는 빌 게이츠가 설립한 게이츠 재단에 943만주를, 사별한 첫 부인인 수전 톰슨 버핏의 이름을 딴 재단에 94만3384주를 기부했다. 또 자녀인 하워드·수지·피터가 각각 이끄는 3개 재단에 66만366주씩을 기부했다. 수전 톰슨 버핏 재단은 모성 건강 등을 지원...
2025.06.28 15:10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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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응급 환자, 단 한명도 거절 안해" 대동맥 치료 '최종병기' 송석원의 꿈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대동맥혈관만 보는 병원을 만드는 것. 꿈만 꾸던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송석원 이대서울병원 대동맥혈관병원장은 긴장과 흥분을 동시에 느꼈다. 적자 일색이라는 비아냥을 감내하고 눈칫밥을 먹으며 '미운 오리 새끼'가 될지 모를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10명의 팀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떠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년이 지난 현재. 유경하 의료원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의료진의 팀워크, 그리고 첨단 기술을 통해 그는 대동맥 치료의 '최종병기'로 누구보다 큰 날개를 단 백조가 됐다. 대동맥 환자를 보는 센터는 많다. ...
2025.06.19 14:50
박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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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나르고 설거지…톱모델→식당 직원, '조폭마누라' 이기용 근황
모델 겸 배우였던 이기용이 식당에서 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기용은 27일 SNS(소셜미디어)에 "한때는 톱모델이었고 지금은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사장 아니고 직원이다. 인생이 달라져도 괜찮다. 저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으니 힘내자"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이기용 모델 시절 모습이 담겼다. 몸매가 드러나는 검정 민소매 원피스에 모피 숄을 양팔에 걸친 이기용이 한 영화제에 참석해 취재진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다. 이어 등장한 이기용은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앞치마를 두른 채 술병 가득한 상자...
2025.05.28 14:24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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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레전드라 말하겠다"…우승컵 들어올린 손흥민, 눈물 쏟았다
생애 첫 우승을 이룬 손흥민(33·토트넘)이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대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의 골로 앞서나갔다. 존슨은 파페 사르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밀어 넣어 값진 한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21분 히샬리송과 교체 투입됐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받...
2025.05.22 14:21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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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례식에 초대, 꽃은 필요없다"…'83세' 박정자, 직접 돌린 부고장
원로 배우 박정자(83)가 지인들에게 특별한 초대장을 보냈다. 1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정자는 전날 지인 130여명에게 '박정자의 마지막 커튼콜'이라는 제목의 부고장을 직접 보냈다. 박정자는 부고장에서 "여든세살 나의 장례식에 당신을 초대한다. 장례식은 엄숙해야 한다고 누가 정했을까. 오늘만큼은 다르다. 당신은 우는 대신 웃어야 한다"고 했다. 부고장엔 장례식 시간과 장소까지 적혀 있다. 시간은 오는 5월25일 일요일 오후 2시, 장소는 강원 강릉시 사천면 신대월리 순포해변이다. 박정자는 "꽃은...
2025.05.14 18:34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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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도 외면" 낡은 푸드트럭 몰던 삼남매 아빠…웃음 되찾았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민망했던 푸드트럭이 이제는 자랑스러운 공간이 됐어요." 초밥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다둥이 아빠' 윤대현씨(35·남)는 지난해 10월 KB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아 낡은 푸드트럭을 교체했다. 푸드트럭 교체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그동안 허름한 외관으로 사업을 이어갔지만 현재 윤씨의 푸드트럭은 청결한 모습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윤씨는 KB금융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KB착한푸드트럭' 프로그램의 1호 사업가다. 착한푸드트럭 사업에 선정된 60명의 소상공인 중 윤씨가 가장 먼저 푸드트럭을 바꿨...
2025.05.10 14:32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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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라, 스님됐다…"아내 몰래 외도→사업 실패…모두 속죄"
원조 액션 스타로 활약했던 원로 배우 김희라가 78세에 출가해 스님이 된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1970~1980년대 원조 액션 스타로, 40년간 5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한 배우 김희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라는 지난달 23일 삭발 수계식을 봉행해 78세의 나이에 스님이 됐다고 밝혔다. '법기'라는 법명을 받은 그는 집에서도 승복을 입고 생활하고 있었다. 김희라와 56년 지기인 배우 한지일은 스님이 된 김희라에게 "네 아내한테 잘못한 게 많아서 스님이 된 ...
2025.04.25 13:47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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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원' 남기고 떠났다…무보수 프란치스코 교황, 평생 청빈한 삶
평생 청빈한 삶을 살아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로 선종 후 남긴 재산이 100달러(약 14만3000원)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경제뉴스 매체 암비토(Ambito Financiero)는 22일(현지 시간) 순자산 전문 사이트 '셀러브리티 넷워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티칸 추기경 월급은 4700~5900달러(약 671만~842만원) 사이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후 교황청에서 무보수로 봉사해왔다. 교황은 1936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2013년 즉위 전까지 고향인 부에노스아...
2025.04.23 14:26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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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사시 합격→김앤장 입사…"충격 받았다" 변호사 관둔 이유가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자'로 화제를 모았던 박지원씨(33)가 8년 간의 변호사 생활을 마치고 돌연 대학원에 진학한 사연을 소개했다. 서울대 재학생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샤'는 지난 15일 '20세 사법고시 합격자가 김앤장을 그만둔 이유'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박 씨는 2012년 제54회 사법시험에서 만 20세의 나이로 합격해 최연소 합격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당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었으며 2002년 법무부가 사법시험을 관장한 이래 최연소 합격자였다. 박씨는 최연소 합격에 대해 "...
2025.04.17 14:45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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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넌 쓰레기야" 들었던 아이, 매일 20km 걸으니…
2020년. 당시 열한 살이었던 서준이(가명)가 선생님께 칭찬 받은 쪽지를, 엄마에게 자랑하려 했다. 그러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엄마란 자의 말이 이랬다. "원래 선생들은 누구한테나 칭찬해. 그래서 너처럼 못돼 먹은 애한테도 그러는 거야." 심지어는 이런 욕들도 서준이에게 쏟아부었다. "야 XX 쓰레기야. 아무도 너 같은 XX랑 살 필요 없다. 엄마 아빠라고 부르지 마라. 이 XX 쓰레기야." 그런 말을 들으며 자란 아이는 죽고 싶다고 했다.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존재라고, ...
2025.04.04 09:09
남형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