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바로가기
-
기형아 검사 정확도 96%...1000대 1 뚫고 1억 차지한 기술의 비밀
[글로벌스타트업씬] 9월 4주차'글로벌 스타트업씬'은 한주간 발생한 주요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및 스타트업 소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이에 더해 국내 스타트업 시장에 미칠 영향과 전망까지 짚어드립니다.제2의 일론 머스크를 꿈꾸는 창업가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모였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스타트업 축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전세계 350여개 스타트업이 부스를 열었는데, 행사 첫날에만 수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의 메인 행사는...
2023.09.23 15:33
남미래 기자
-
"눈 뻑뻑해" 비볐다가 시력 뚝뚝…안과 10명 중 2명은 '돌' 쌓인 이 환자
[박정렬의 신의료인]눈이 불편해 안과를 찾았다가 생소한 '결막 결석'을 진단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안과를 찾는 환자 20%가 결막 결석 환자라는 보고도 있을 정도다. 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흰 부분을 둘러싼 얇고 투명한 점막이다. 결막 결석은 결막을 구성하는 점액다당류나 결막 상피세포 등이 석회화돼 돌처럼 굳어 생기는 병으로, 대부분 눈꺼풀 안쪽에 하얗거나 노란색의 점 형태로 나타난다. 심한 경우 돌 20~30개가 한꺼번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결막 결석은 노화와 만성적인 안구건조증, 안구 표면과 눈꺼풀의 염증, 과도한 콘택...
2023.09.20 18:19
박정렬 기자
-
"개 먹는 야만국, 韓제품 불매"…분노 잠재운 이건희 회장
삼성의 안내견 사업 30주년…국가 이미지 개선시킨 이건희 회장 행보 재조명삼성의 안내견 사업이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애견 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3년 6월 삼성 '신경영'을 선언한 이 선대회장은 같은 해 9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세우고 변화의 첫 걸음을 사회공헌으로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개를 좋아했던 이 선대회장의 이같은 행보는 추후 '국가 이미지 개선'으로 이어졌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세계는 한국의 '보신탕' 문제로 시끄러웠다. 일부 유럽 언론은 한국을 '개를 잡...
2023.09.20 15:21
임동욱 기자
-
김포~여의도 10분 도착…2년 뒤 뜨는 '플라잉 택시' 미리 본다
[그린비즈니스위크 D-100]③1000㎞ 뛰는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한자리에#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미래씨는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충전을 끝낸 전기차는 김씨 가족을 태우고 부산을 찍고 다시 서울을 향해 1000km에 육박한 거리를 달렸다. 월요일 출근길, 김씨는 전기차 대신 '플라잉택시'에 몸을 실었다. 김씨는 김포에서부터 10여분간 탁 트인 하늘을 날아 여의도 회사에 도착했다. 5년 전만 해도 공상과학소설에 가까운 미래였지만, 이젠 코 앞에 다가온 친환경 모빌리티의 미래다. 5년 사이 한번 충전...
2023.09.19 15:34
안정준 기자
-
"두달째 80억 못 구해" 발동동…돈줄 마른 건설사들, 줄도산 공포
[MT리포트]부동산PF 자금경색 악몽 재현되나①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건설업계도 타격이 컸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자금을 구하지 못한 중견중소사들은 부도를 맞았다. 정부가 진화에 나서면서 불씨는 잠시 잦아들었으나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시장은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레고랜드 사태 1여년을 맞아 최근 부동산 PF 시장과 현 정부 정책의 한계와 방향성에 대해 짚어봤다.#대구 A사업장. 브릿지론에서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넘어가지 못해 만기 연장으로 겨우 버티고 있다. 정부 ...
2023.09.19 15:08
배규민 기자
-
한달만에 암 사라져, 주변 장기 피해 '0'…3000억 들인 '꿈의 치료기' 성공
연세암병원, 전립선암 2기 환자에게 12회 시행PSA 수치 줄고, MRI 상으로도 암 조직 안 보여국내 첫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전립샘암) 환자의 치료 결과가 '성공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의료원 산하 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 후 지난 4월 중입자치료를 받은 최 모(64) 씨의 치료 후 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됐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의심 소견을 받은 최 씨는 정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2기로 진단받았다. 최 씨의 '글리슨 점수(Gleason score)'는 3등급이었고...
2023.09.19 15:08
정심교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방법[티타임즈]
최근 엔비디아, 인텔, AMD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가 인공지능 반도체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높아지는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연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때 꼭 등장하는 단어가 HBM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신제품 반도체 GH100을 공개하면서 HBM3e 모델을 탑재했다고 강조했고, 이와 경쟁하는 AMD 역시 MI300X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엔비디아보다도 더 많은 HBM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인텔도 자사의 주력 제품인 CPU에 HBM을 결합한 새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그럼 이 HBM의...
2023.09.18 08:19
이재원 기자, 류지인 디자인기자
-
코에 '이런 점' 생겼다면 빨리 병원에…휴 잭맨도 앓은 그 '암'
[정심교의 내몸읽기]유독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면서 가을에 소홀하기 쉬운 게 자외선 차단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여름 다음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은 계절이 가을이다. 특히 가을철은 여름처럼 덥지 않아 야외활동 시간이 길어지기 쉬워 자외선에 노출되는 총량이 여름보다 많을 수 있다. 이처럼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을 위협하는 암이 피부암이다. 야외에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피부 세포의 악성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고령자가 피부암의 고위험군인 것도 이 때문이다.우리나라에서 피부암은 전체 암의 약 2...
2023.09.17 10:31
정심교 기자
-
"아이고 무릎이야" 막는 뜻밖의 비책…'이 근육' 키우니 사망 위험도 뚝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 (114) 허벅지 근육의 중요성머니투데이가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를 연재합니다. 100세 고령화 시대 건강관리 팁을 전달하겠습니다.외부 기고자 - 엄상현 바른세상병원 관절클리닉 원장무릎에 염증이 발생해 연골이나 관절막 등에 통증이나 기능장애가 생겨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연 300만명이 넘는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무릎관절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06만 5603명으로, 2018년 287만 4179명과 비교해 6.7% 증가했다. 특히 50대 ...
2023.09.16 11:34
박정렬 기자
-
"나도 진시황제다"…마오쩌둥, 난잡한 성편력 부른 '불안장애'
[정심교의 내몸읽기] 권력자의 건강 이야기 ②마오쩌둥과 정신병력·성병무소불위의 독재자부터 영향력 있는 지도자까지 세계사의 주요 페이지를 장식한 이들은 세상을 평정한 '권력자들'이었다. 견고한 성(城)처럼 보인 그들의 권력은 다름 아닌 '질병' 앞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옛말처럼 제아무리 힘 있는 권력자도 건강을 잃으면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는 법. 근·현대사에서 권력을 쟁취한 이들이 권력을 내려놓기까지의 건강 이야기를 연속해서 탐독한다."진시황제(秦始皇帝)는 중국 봉건사회의 가장 유명한 황제...
2023.09.14 23:30
정심교 기자
-
장어·복숭아처럼 상극…부작용 부르는 약-음식 궁합은?
[박정렬의 신의료인]돼지고기는 새우젓과 잘 어울린다. 맛도 맛이지만, 새우젓의 단백질·지방 분해 효소가 돼지고기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음식에도 잘 맞는 짝이 있듯 음식과 약도 '궁합'이 중요하다.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따라 약의 분해, 대사, 배설 과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심코 먹은 음식이 약효를 떨어트리고 부작용을 높일 수도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약품정보실 김진솔 약사로부터 약과 상극인 음식을 점검해본다.━해열제-양배추, 브로콜리━타이레놀 등 해열진통제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간에서 글루쿠론산(...
2023.09.14 15:27
박정렬 기자
-
"꿈이 생각이 안나네" 좋은 잠을 잤다는 몸의 신호
[박정렬의 신의료인]현대에도 "잠이 보약이다"란 격언은 여전히 유효하다. 오히려 의학이 발전하며 피로 해소와 집중력 강화, 만성질환과 심혈관계질환, 치매 예방 등 숙면의 가치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 등 수면 모니터링 기기를 활용해 객관적으로 '수면의 질'을 점검하는 사람도 늘었다. 하지만, 꼭 스마트 기기가 없어도 스스로 숙면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도 많다. 글로벌 수면 솔루션 기업 레즈메드의 도움말로 좋은 잠을 잤다는 4가지 몸의 신호를 알아본다.━아침에 일어났을 때 상쾌하다━잠을 잘 자면 다음...
2023.09.12 15:26
박정렬 기자
-
백신 안맞고 코로나 걸렸더니 얼굴이…'이 증상' 쉽게 온다
[박정렬의 신의료인]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감염이 안면마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중증도가 높은 경우 안면마비가 발생할 위험이 눈에 띄게 높았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김혜준 연구원, 차의과학대학 정보과학교실 정석송 교수)은 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에 등재된 4815만 8464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안면마비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안면마비는 안면신경에 문제가 생겨 얼굴의 표정과 움직임을 ...
2023.09.11 15:29
박정렬 기자
-
'읍내'에 수만명 인구유입…'배터리 1번지'로 환골탈태하는 지방
[지역 살리는 배터리]②비수도권의 양적-질적 업그레이드수도권 집중화가 가속화된다. '지역 소멸'이라는 표현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열린 지 오래다. 그런데 비수도권에 생명수와 같은 일자리들이 창출되기 시작했다. 배터리 밸류체인을 따라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지난 8월 기준 인구는 6만8727명으로 7만명에 육박한다. 이곳의 2014년 인구는 5만명에 불과했다. 지방소멸의 시대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2만명의 인구가 유입된 것이다. 오창읍은 무엇보다 가장 젊은 지자체 중 한 곳이다. 오창읍...
2023.09.11 09:12
최경민 기자, 김도현 기자
-
50만개 이상 일자리 '충전'…배터리가 '지역 소멸' 막는다
[지역 살리는 배터리]ⓛ일자리 만드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수도권 집중화가 가속화된다. '지역 소멸'이라는 표현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열린 지 오래다. 그런데 비수도권에 생명수와 같은 일자리들이 창출되기 시작했다. 배터리 밸류체인을 따라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배터리가 지방의 희망이 되고 있다.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따라 수 십만개의 일자리가 충청·경상·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게 유력한 상황이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의 경우 보수적으로 봤을 때 연산 20GWh(기가와트시)당 300...
2023.09.10 17:40
최경민 기자, 김도현 기자, 이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