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바로가기
-
[단독]호텔같은 집? 약속한 스파·발렛 어디에…"광고와 딴판" 결국 소송
서울 강남권 주거시장에서 '하이엔드'를 내세운 신축 건물이 설계·광고와는 다른 모습으로 지어져 입주자들을 당황케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분양 당시 약속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지 않아 법적 분쟁이 진행중인 곳도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올초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펜트힐 캐스케이드'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조사대상은 사업 시행자인 유림아이앤디 등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에 대한 건이다.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유림아이앤디가 시행을 맡고 롯데건설이 시공했다. 시행사는 분양...
2026.05.08 10:34
김평화 기자, 김지영 기자, 홍재영 기자
-
[단독]폐플라스틱으로 타이어 합성고무 양산…리사이클링 급부상
기업들이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자원 확보와 소재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민관 차원에서 전 제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내에 순환경제를 적용하려는 시도가 힘을 받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전남 여수공장에서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합성고무 '에코-SSBR(친환경 고기능성 합성고무)'의 양산에 돌입하고 이를 한국타이어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에코 SSBR'은 국내 대형 화학사로부터 공급받은 재활용 스티렌을 활용해 만들어진다. 양사가 2023년부터 공동 개발해온 결과물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2026.05.07 18:20
김도균 기자, 김지현 기자, 박한나 기자, 최경민 기자
-
[단독]현대해상, 호르무즈 급파…HMM 나무호 보상규모 파악 착수
현대해상 등 국내 보험사들이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이었다 폭발사고가 발생한 HMM 상선 나무호에 대한 보상규모 파악에 나선 것으로 6일 확인됐다. 현대해상은 자체 조사단을 꾸려 선박이 인양될 예정인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로 보낼 계획이다. 나무호는 국내 해운사 HMM이 운용하는 파나마 국적의 화물선으로 원유가 아닌 각종 설비 등 특수화물을 싣고 다닌다. 나무호에선 지난 4일 오후 3시40분(현지시간)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4시간 만에 화재는 진압됐고 한국인 6명을 포함한 선원 24명은 ...
2026.05.07 18:09
이창명 기자
-
[단독] '문신사법 자문단' 불발…오락가락 복지부, 문신사 게릴라전 예고
보건복지부가 문신사법 하위법령을 만들기 위해 나섰지만, 문신사·의사·복지부가 모여 대화할 공식 기구인 '문신사법 시행 준비 자문단' 출범이 불발됐다. 우여곡절 끝에 문신사 자문위원 자리가 1개 더 생겼지만,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문신 관련 단체장들 간 물고 물리는 싸움이 이어지자, 복지부가 노선을 급변경한 것이다. 6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복지부 건강정책국 생활보건팀은 지난 4일 문신 관련 단체장 20명에게 '문신단체 간담회(1차) 개최 안내'란 제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이 이메일에 따르면 복지부...
2026.05.06 18:07
정심교 기자
-
[단독]항공권 가격 또 오르나...23년 묶인 '공항 이용료' 50% 인상 추진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국제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의 공항 사용료 인상을 추진한다. 공항 사용료는 23년간 동결돼 있던 만큼 큰 폭의 인상이 예상된다. 공항공사는 최대 50% 인상안을 제시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공항공사는 또 8년째 묶여 있는 주차료 인상도 타진 중이다. ━공항 사용료 23년째 동결...인상 땐 항공권 가격도 줄인상━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국토부와 공항 이용료 인상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현재 전국 공항의 국내 여객 공항 이용료는 4000원, 국제 여객은 1만7000원(김포공항 기준, ...
2026.05.03 11:46
이정혁 기자
-
[단독]대형 증권사 인수단, 제이알 공모채 최소 1800억 되팔았다
기업회생을 신청한 제이알글로벌리츠의 32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무보증사채) 물량 가운데 최소 1800억원 규모가 인수단을 거쳐 자본시장에 재유통된 것으로 29일 파악됐다. 제이알글로벌리츠 채권의 발행·유통에 관여한 증권사들은 주로 국내 굴지의 대형 증권사들이었다. 이 증권사들의 손을 떠난 공모 회사채는 손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시장 일각에선 불완전판매 논란이 제기될지 주목하고 있다. 인수단은 통상적인 발행 주관 과정을 거쳐 채권들이 적절하게 출시·매각됐다는 입장을 냈다. 머니투데이가 채권시장 복수의 관계자...
2026.04.29 17:14
김지훈 기자
-
[단독]올림픽·월드컵 '보편시청권' 속도…방송법 '7부 능선' 넘었다
'올림픽·월드컵' 보편적 시청권을 강화하자는 취지의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통과를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 2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이날 정보통신방송미디어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여야 의원들이 제출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병합·통과시켰다. 법안은 향후 과방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현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민영방송사가 IOC(국제올림픽위원회)나 ...
2026.04.29 15:48
정경훈 기자
-
[단독]국토부, 제이알글로벌리츠 관련 긴급 회의 소집
국토교통부가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 관련해 관계기관 긴급 점검 회의를 연다. 29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오후 금융감독원, 한국부동산원 등과 함께 합동 관계기관 점검 회의를 연다. 국토부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시장안정화 조치 관련해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제이알글로벌리츠 회생 신청에 따른 시장 불안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다. 해외 부동산 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 27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공모 상장 리츠가 회생절차에 들어간 것은 국내 증시 사상...
2026.04.29 14:02
정혜윤 기자, 방윤영 기자
-
[단독]집 내놓자마자 "보러 갈게요"...강북 아파트, 6배 더 빨리 팔렸다
서울 강북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새로 나오는 신규 매물은 물론 이전에 나온 재고 매물까지 무섭게 팔려나가는 모양새다. 대출, 세금 등 정부 규제 영향으로 강남권 매매가 정체된 사이 서울 아파트 매매 수요가 서울 외곽으로 쏠린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28일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3월 기준 서울 외곽지역 14개구의 매물 흡수율은 107.1%를 기록했다. 매물 흡수율은 해당 기간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 중 실제 거래된 비율로 매물이 얼마나 빠르게 ...
2026.04.28 14:02
배규민 기자
-
[단독]"무단결석 이틀 내 신고"…교육부, 어린이집 매뉴얼 첫 명시
최근 영유아 학대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교육부가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종사자가 보는 기관 운영 매뉴얼에 처음으로 무단결석 대응 요령을 명문화했다. 영유아의 결석 데이터를 모든 관계 부처가 확인할 수 있도록 출결 관리 시스템도 새로 구축하기로 했다. 2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포한 기관 운영 매뉴얼에 무단결석 시 행동 요령을 신설했다. 개정된 매뉴얼은 아이가 사전 연락 없이 무단으로 결석했을 경우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유치원 종사자가 결석한 날 바로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해 아이의 안전을 확인...
2026.04.27 14:02
황예림 기자, 정인지 기자
-
[단독]삼전·닉스 단일 레버리지ETF···증권사 직원 매매 '사실상 금지'
다음 달 출시가 전망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증권업계 종사자들의 매매가 사실상 허용되지 않는다. 금융당국이 개별 지분증권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판단해 기준을 개정하기로 해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공문을 통해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단일종목 기초 레버리지 ETF 도입과 관련한 '금융투자회사 표준내부통제기준' 개정을 각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에 공유했다. 이번 개정의 주요 골자는 해당 상품이 개별 지분증권과 유사한 성격...
2026.04.27 14:00
김세관 기자
-
[단독]"내 아이 종잣돈 세금 없이"…나랏돈 안쓰는 '주니어 ISA' 법안 나온다
정부의 재정 부담 없이 '주니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도입하는 법안이 발의된다. 기존에 발의된 법안이 정부의 지원금을 전제로 한 것과 달리, 부모가 아동·청소년의 재산 형성을 돕기 위한 증여세 면제와 이자·배당소득 비과세만 담겨 법안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주식·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자녀세대의 장기적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주니어 ISA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할...
2026.04.26 14:12
박소연 기자
-
[단독]속도 내는 3기 신도시…'부천대장' 주택공급 2년 빨라진다
사업기간 연장이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는 수도권 공공주택 건설사업에서 이례적으로 사업기간 단축 사례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택 공급 속도를 거듭 강조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공급 주체가 역량을 집중한 성과라는 평가다. ━항상 '늑장' 지적받던 3기 신도시서 27개월 단축━2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6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의 A-1 블록, A-2 블록, A-12 블록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의 변경을 고시했다. 변경 고시에 따라 블록별 사업기간이 A-1은 ...
2026.04.22 16:13
홍재영 기자
-
[단독]대기업, 상생협력모펀드 출자한다는데 1년째 "기다려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상생협력모펀드에 출자하려던 대기업들이 1년째 출자 시기를 기다리거나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펀드 최소 설정액이 모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업계에선 정부가 펀드 홍보 및 출자기업 모집에 적극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상생협력모펀드는 도입 2년이 다 되가지만 아직까지 단 한개도 결성되지 못한 상태다. 21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그룹 ...
2026.04.22 14:02
고석용 기자
-
[단독]플랫폼 수수료율 1% 상한시 연 1000억↓… 서민부담 준다
핀테크 플랫폼의 2금융권 대출 중개 수수료율을 0.77%포인트(P)만 내려도 연간 최대 1000억원의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금융당국이 줄어든 수수료 비용을 저축은행 대출 금리에 즉시 반영되도록 준비 중인 만큼 서민의 이자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저축은행 업권 집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핀테크 채널을 통해 신규 취급되는 저축은행 개인 신용대출 규모는 연간 약 10조원이다. 2024년은 10조3000억원이었으며 지난해는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이보다 소폭 줄어든 9조8000억원을 기...
2026.04.21 18:58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