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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스페셜
"커튼에 가렸어도 규모로 압도하는 삼성"…CES, 미리 가보니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 개막을 이틀 앞둔 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는 행사 준비로 한창 분주한 모습이었다. CES 주최 기관인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행사장 내부를 통제해 전체를 둘러볼 수 없었지만 얼핏 봐도 삼성전자의 '초대형 부스'는 다른 기업을 압도했다. 검은색 대형 커튼으로 가린 부스 내에선 관계자들이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바로 옆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전장 제...
2025.01.06 15:13
라스베이거스(미국)=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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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요약
북한, 트럼프 취임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美 압박용 ICBM 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북한이 동해상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며 도발을 재개했다. 우리 군은 북한이 트럼프 행정부를 압박,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추가 발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낮 12시쯤 평양 일대에서 북한군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추정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미사일은 1100여㎞를 비행한 이후 동해상에 떨어졌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
2025.01.06 15:06
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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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CES서 무슨 말?" 젠슨 황에 쏠린 눈…반도체주 랠리 이어질까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 개막을 앞두고 국내증시에서 반도체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IB(투자은행)인 씨티가 SK하이닉스를 톱픽(최선호주)으로 꼽았다는 소식도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반도체 하락 사이클이 시작된만큼 투자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6일 오후 2시 기준 증시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800원(8.69%) 오른 19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들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HBM(고대역폭메모리)과 반도체...
2025.01.06 15:05
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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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스페셜
이경규가 노인? 65세에도 왕성한 활동…"노인연령 5세 높여야"
국민 대다수가 현행 노인 기준 연령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정 노인 연령은 '70세'라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현재 노인 연령 기준(65세)보다 '5세' 높은 수준이다. 머니투데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30~59세 정규직 상용근로자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가 '노인 기준 연령을 높이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찬성 비중이 컸다. 30대 응답자의 82%는 노인 기준 연령을 높여야 한다고 답했다. 40대는 76%가, 50대는 74%가 노인 기준 연령 ...
2025.01.06 15:05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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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비키니 입은 임세령, 이정재가 '찰칵'…카리브해 데이트 포착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카리브해에서 해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해외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미국 연예 매체 백그리드는 최근 "인기 시리즈인 '오징어게임'의 스타 이정재가 파트너 임세령과 함께 세인트 바트섬에서 로맨틱한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두 사람의 다정한 파파라치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해변가에서 반팔, 반바지를 입은 이정재가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임 부회장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15년 1월 데이트 사...
2025.01.06 15:04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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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스페셜
"고작 5시간 체포 시늉" vs "대통령 지키자"…희비 갈린 관저 앞[르포]
"우리는 3박4일 폭설이 내리는 악천후에서도 투쟁하는데 공수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대통령님 힘내세요." 6일 오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에 모인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권한을 경찰에 넘긴다고 밝히면서다. 우박이 섞인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윤 대통령 지지자 1만5000명(경찰 추산) 은 '대통령을 지켜내자'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밤부터 보수단체 회원들은 국제루터교회 앞 한남대로 상행선차로에 천막을 치고 밤을 새웠다. ...
2025.01.06 15:04
정세진 기자, 송정현 기자, 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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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말입니다
대통령 서명·직인 위조…집회 현장서 '계엄 상장' 장사 논란
집회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서명과 직인 등을 위조해 만든 가짜 표창장을 판매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누리꾼 A씨는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한테 상 받았다. 길에서 누가 팔고 있던데 이거 뭐냐"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12.3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이라는 이름의 대통령 표창장이 담겼다. 내용에는 "위 사람은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 전복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가와 국민방위의 군인본분과 중책을 훌륭...
2025.01.06 15:03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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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말입니다
불나면 무조건 위로? "지하 5층 대피 다행"…야탑동 피해 줄인 비결
분당 야탑동 대형 복합상가 건물 BYC 빌딩에서 난 화재 사건에 대해 경찰은 화재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배경으로 방화시설의 작동, 관리자들의 안전조치 등을 꼽았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은 정례간담회에서 "방화문 닫힘, 스프링클러 작동 등 방화시설 조치가 잘 이뤄졌고, 옥상 문도 개방돼 있어 (시민들이) 안전히 대피할 수 있었다"며 "지하 1층 수영장에서 강습받던 초교생들을 지하 5층(기계실)으로 안전히 대피시킨 것도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상...
2025.01.06 15:02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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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외래 보기 겁난다"…독감 역대급 유행에 꽉 찬 병실 '초긴장'
겨울 맹추위에 호흡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의료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호흡기 환자는 감염 예방을 위해 1인실 등 격리 입원을 해야 하는데, 환자 수가 너무 많은데다 의료진 부족이 겹치면서 받아줄 병원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제때 치료받지 못해 폐렴, 심근염,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향후 사망률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6일 질병관리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2024년 52주차) 국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73.9명으로 3주 전인 49주차(7.3명)보다 10배 이상 늘...
2025.01.06 15:02
박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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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일 달리는데, K-반도체만 기어가"…한탄 쏟아진 이유
━'반도체특별법' , 한국 반도체 생사 가른다━ # 중국 D램 1위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지난해 말 고성능 메모리인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양산에 돌입했다. 구형 D램인 DDR3와 DDR4를 중국과 일부 동남아시아 시장에 판매해 온 CXMT가 한국의 텃밭인 고성능 반도체까지 넘보게 된 것.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내수 수요를 등에 업은 CXMT의 빠른 성장은 중국시장 의존도가 큰 국내 반도체 업계의 생존을 위태롭게 한다. 1990년대 중반부터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국 반도체 산업이 생사의 갈...
2025.01.06 15:01
임동욱 기자, 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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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요약
'기술인재' 키우는 삼성, '2025 삼성 명장' 15명 선정
삼성이 제조, 설비, 품질 등 핵심 기술 전문가 15명을 '2025 삼성 명장'으로 선발했다. 삼성은 명장 제도 운영을 통해 핵심 기술인재 이탈을 방지하고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6일 삼성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삼성 명장은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2명 △삼성중공업 2명 등 총 15명이다. 삼성은 2019년 삼성 명장 제도를 도입한 이후 꾸준히 삼성은 명장 선정 분야와 명장 제도 계열사를 확대해 왔다. 초기에는 △제조기술 △금형 △품질 등 제조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했지만, 최근에는 구매, 환경안전...
2025.01.06 15:01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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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선우용여 "결혼식 당일 구속된 남편, 집 10채 값 달한 빚 대신 갚아"
배우 선우용여(80)가 과거 거액의 빚을 진 남편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 42회에서는 데뷔 60년 차를 맞이한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선우용여는 과거 자신에게도 탐정이 필요했던 적이 있다며 "임신 4개월 차에 결혼하게 됐는데 식장에 남편이 안 나타났다"고 떠올렸다. 선우용여는 "너무나 억울했던 일"이라며 "당시 남편이 지인의 빚 1750만원을 대신 갚아주려다가 결혼식 당일에 구속됐다&...
2025.01.06 14:59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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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친 한국 게임, 팔색조 변신으로 새해 위기 돌파
지난해 한국 게임업계는 시련의 나날을 보냈다. 주력인 모바일·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열기가 사그라들고, 이마저도 중국산 양산형 게임에 시장의 상당 부분을 내줬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K-게임은 올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통한 신작을 출시하며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게임업계의 대형 신작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것은 넥슨의 3인칭 액션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다. 올해 3월 28일 PC 및 콘솔 플랫폼 출시에 앞서 이달 17일부터 체험판이 제공된다. 카잔은 국내외 여러 게임...
2025.01.06 10:33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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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36만원짜리 계란... '10억분의 1' 확률이라는 이것 정체가?
타원이 아닌 완전한 원형 달걀이 수십만원에 팔렸다. 5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한 경매에서 한 달걀이 200파운드(약 36만원)에 낙찰됐다. 이 달걀은 지난 8월 스코틀랜드의 한 여성이 슈퍼마켓에서 2파운드(약 3620원)에 구매한 15개짜리 달걀 팩에 들어 있었다. 달걀은 일반적인 타원형이 아닌 완벽한 원형이었다. 이를 발견한 여성은 곧바로 영국 경매 회사인 '톰슨 로딕 캘런'에 연락해 경매를 의뢰했다. 달걀을 산 사람은 에드 파우널이라는 남성이었는데 그는 150파운드(약 27만원)에 낙찰받았다. 그는...
2025.01.05 18:23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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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요약
현대차·기아, 또 역대급 실적… 美 판매 170만대 돌파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에서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를 합친 현대차그룹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처음으로 170만대를 돌파했다. RV(레저용차량) 차종 인기와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 판매 호조가 실적을 이끌었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은 지난해 판매량이 91만1805대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시스 판매는 7만5003대로 전년 대비 8.4% 성장했다. 기아 미국 판매법인 판매량은...
2025.01.05 17:40
강주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