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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단독기사
[단독]롯데케미칼, 수소탱크 개발완료 눈앞…이르면 1년내 상용화
롯데케미칼이 약 7년의 연구개발 끝에 차량용 수소탱크 기술 개발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발 막바지 절차인 국제 인증획득만을 남겨둬 이르면 1~2년 내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친환경차 개화기에 발맞춰 해당 기술이 롯데케미칼의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23일 롯데케미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700바(Bar·1바는 1기압)·50리터(L)급 차량용 수소탱크 신기술을 개발해 올 초 완성차업체(OEM) 요구성능 5종 평가 및 확보를 완료했다. 해당 기술은 대량생산시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토우프리프...
2021.03.23 17:34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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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단독기사
[단독]현대차 10년간 중고차 시장 진출금지法 나온다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10년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시장 규모만 20조원에 달하는 중고차 매매업의 독점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영세업자들의 생존권도 보호하는 취지다. 그러나 소비자 선택권 제한과 함께 이미 중고차를 팔고 있는 수입차 업체와의 역차별 등의 문제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현대차 10년간 중고차 시장 진출 금지"…기존 중고차 업계엔 책무성 강화━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산자위)에 따르면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이번주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의 상생협력에 관...
2021.03.23 16:20
이정혁 기자,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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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스페셜
'소통·공유·건강' 키워드…MZ세대 잡는 스타트업 뜬다
코로나19(COVID-19)로 사람 간 소통은 물론 재택근무·상품거래·교육·금융·건강관리 등 모든 분야가 디지털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에 익숙한 ‘MZ세대’가 사회·경제 전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중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용어다. 현 10대 후반에서 30대의 청년층이다. 국내 MZ세대는 2019년 기준 17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5%에 달한다. 22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MZ세대가 소비자의 주류로 등장하면서 각 스...
2021.03.23 15:00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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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말입니다
코로나 지원금으로 주식 사면 소비위축?…전문가 의견은 달랐다
오늘의 포인트미국 행정부가 2조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지원금 상당 부분이 저축이나 주식 투자 등에 쓰여 부양책 효과를 제한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제 지원 법안에 서명했다. 개인에게 최대 1400달러 현금 지급, 9월6일까지 주 300달러 실업급여 지급, 세입자 월세 지원 등이 포함됐다.바이든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시중 유동성이 커질 것이란 기대가 높아졌다. 개인이 현금을 지급 받게 되는 만큼 지원금이 소비 확대로 연결돼 글로벌 ...
2021.03.23 14:59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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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스페셜
소·돼지 전염병 AI로 예방…"축산도 스마트팜 시대"
[스타트UP스토리]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 "AI 솔루션 엣지팜, 축산 생산성 높여...이달 한우 솔루션도 선봬"“AI(인공지능)로 소·돼지의 개체분석, 발정기, 질병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축산분야 스마트팜 시스템을 공급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사진)는 최근 광주광역시 북구 본사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비접촉 동물생체정보 분석솔루션 ‘엣지팜’으로 축산 AI의 성과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표는 GIST(광주과학기술원) 공학박사 출신으로 영상과 음성자료를 AI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심...
2021.03.23 08:57
(광주)=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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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스페셜
현대車·MIT가 만든 '미니45'…아픈 아이들의 감정을 읽는다
[테크업팩토리]②디지털치료제-우울증 등 정신질환 관련 감성 행동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동’‘테크업팩토리’는 스타트업과 투자업계에서 가장 '핫'한 미래유망기술을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우리의 일상과 산업의 지형을 바꿀 미래유망기술의 연구개발 동향과 상용화 시점, 성장 가능성 등을 짚어봅니다.#, 지난해 10월, 현대차가 MIT(매사추세츠공과대)미디어랩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전동차 ‘미니 45’(Mini 45 EV)를 개발했다. 이 차는 특별한 기능이 내장됐다. 운전자의 표정, 심장박동수, 호흡 등의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감정과 신...
2021.03.23 06:03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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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스페셜
글로벌 완성차가 돈다발 들고 찾는 전기차 시대 '신병기'
[테크업팩토리]①감각치환기술-시각 대신 촉각으로 안전 확보‘테크업팩토리’는 스타트업과 투자업계에서 가장 '핫'한 미래유망기술을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우리의 일상과 산업의 지형을 바꿀 미래유망기술의 연구개발 동향과 상용화 시점, 성장 가능성 등을 짚어봅니다.#, 뿌연 미세먼지로 목이 칼칼해진 김 과장은 전기차 내부 15인치 터치스크린 화면에서 공기청정기 앱(애플리케이션)을 누른다. 내비게이션, 오디오, 자동차 기능 설정, 충전 상태 확인 등의 여러 앱들이 깔려 있지만, 앱마다 각기 다른 진동이 느껴지게 설계돼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아도...
2021.03.22 17:37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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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단독기사
[단독]윤석열, 과거 정치인들과는 선긋기..."같이할 인물 고민 중"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과거에 활동했던 정치인들과 연결되는 것은 바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의 지인 A 씨는 22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윤 전 총장이 동교동계 정치인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등의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윤 전 총장은 옛 정치인 등과 얽혀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윤 전 총장은 또 4·7 재보선 전에 움직이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아 여러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A 씨는 "윤 전 총장이 앞으로 자신의 행보...
2021.03.22 17:12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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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말입니다
구미 여아 친자 확률 99.9999%…왜 100%가 아닐까
"임산하면 배가 나오는데 남편인 내가 모른다는 게 말이 되느냐"(남편 김씨)"DNA검사가 틀릴 가능성은 없다"(경찰)경북 구미의 3세 여아 사망사건에서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와 그의 남편은 네번에 걸친 유전자(DNA) 검사 결과에도 "진짜로 애를 낳으적이 없다"면서 임신과 출산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MBC와 SBS 등 주요방송에 출연한 남편 김씨는 출산추정 시점에 아내의 사진과 옷가지, 결백을 주장하는 아내의 편지를 제시했다. 반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여...
2021.03.21 23:39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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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요약
[단독]재산세보다 종부세 더 내는 1주택자 늘어난다
1주택자라도 고가 아파트의 경우 재산세보다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더 내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지난해까진 공시가격 40억원 이상 초고가주택을 제외하면 강남권 고가 아파트도 대부분 보유세(재산세+종부세)에서 재산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지만, 공시가격 상승과 세율 인상이 맞물려 두 세목의 "역전현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공시가격 20억원대 1주택자 "종부세>재산세" 사례 늘어날 듯━21일 KB국민은행 리브온 세금계산기에 따르면 공시가격 20억원대 아파트를 한 채 보유한 1주택자(60세 미만, 보유기간 5~10년, 단독...
2021.03.21 14:17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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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스페셜
'공유킥보드' 타라는거야 말라는거야…"이대로면 다 망한다"
오는 5월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기기(PM) 공유업체들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안전·관리 의무는 엄격해졌는데 여전히 규제 불확실성(리스크)은 해소되지 않아서다. 일부에서는 "사업허가제"나 "기기총량제"에 대한 얘기까지 나오면서 업계에서는 이대로라면 하루 빨리 사업을 접는 게 낫겠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13일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으로 공유 킥보드 등 PM 안전 규정이 강화된다. 만 16세 이상 취득이 가능한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2021.03.21 10:15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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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말입니다
알몸으로 여탕 들어가 여자 몸 만진 20대男…이번이 처음 아니다
알몸으로 여탕에 들어가 손님들을 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목포경찰서는 20일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죄 등의 혐의로 A씨(2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19일 오후 6시20분쯤 목포시 한 대중목욕탕에서 알몸으로 여탕에 들어가 한 여성의 신체를 만지고, 습식 사우나에도 들어가 또다른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3층 찜질방과 연결된 계단에서 옷을 벗고 2층 여탕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탕에서 손님들의 저항에 A씨는 여탕 밖으로 쫓겨나 3층 찜질방과 4층 남탕으로 몸을 피했고, 건물 내에서 현행...
2021.03.21 09:35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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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말입니다
4만원에 산 그릇, 경매 내놨더니 8억…알고보니 귀한 몸
미국 마당세일에서 4만원에 구입한 도자기가 15세기 중국 명나라 때 제작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된 가운데, 경매가 8억에 낙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18일(현지시간) CNN은 전날 소더비 경매에서 72만 1800달러(약 8억 16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소더비는 "크리스티"(Christie"s)와 함께 세계 2대 경매회사로 불리는 곳이다. 소더비의 중국 예술품 담당자 안젤라 맥아티어는 "지난해 한 남성 골동품 애호가가 코네티컷주 뉴 헤이븐의 마당 세일(사용하던 물건을 개인 주택 마당에서 파는 것)에서 이 도자기를 발...
2021.03.21 07:37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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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말입니다
'알몸 절임 김치' 이어 '염색 귤'…중국 식품 위생 '충격'
"알몸 김치" 논란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엔 염색한 귤, 파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중국 왕이 등 현지 매체는 중국인 A씨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귤이 불량이었다는 내용을 보도 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A씨가 구입한 귤은 겉은 신선해 보였지만 과육은 모두 말라붙어 삼키기 어려운 상태였다. 냅킨으로 귤을 닦으니 빨갛게 물든 색소가 잔뜩 묻어 나왔다. 과일가게 주인이 소비자를 속이기 위해 불량 귤에 색을 칠한 것이었다.왕이 기자가 직접 살펴 본 귤에는 껍질의 작은 구멍 하나하나에 붉은 염료의 흔적이 있었다. ...
2021.03.20 15:40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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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스페셜
지금이라도 집 살까…앞으로 뛸 '구축 아파트' 고르는 법[부릿지]
[부릿지 TALK] '그럼에도 나는 아파트를 사기로 했다'의 저자 훨훨(박성혜) 인터뷰 2편연초 부터 이어진 공급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세가 계속된다. 매매 거래량이 줄고 상승폭이 둔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매맷값과 전셋값은 상승 중이다. 정부가 공시가를 14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렸음에도 세 부담을 느끼는 주택 보유자들이 매물을 내놓을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린다. 내 집 마련 기회를 기다려 온 무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진다.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아파트를 매수하는 게 맞을까. 산다면 어느 지역, 아파트를 골라야 할까. ☞머니투데이 ...
2021.03.20 15:38
조한송 기자, 신선용 디자이너, 이상봉 기자, 김진석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