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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40)빅맥지수와 버거노믹스
'빅맥'(Big Mac)을 처음 만든 마이클 제임스 델리가티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 향년 98세. 그는 1965년 '빅맥'이라는 메뉴를 처음 고안했다. 판매는 1967년부터 시작됐고 이듬해 미국 전역으로 판로가 넓어졌... 2016.12.02 15:36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39)고유가가 세계 경제에 호재?
석유수출국기구(OPEC·The 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가 마침내 원유 감산에 합의했다. 하루 3360만배럴인 산유량을 하루 120만배럴... 2016.12.01 14:01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38)美기업 해외수익 유턴할까
영국의 유력 경제분석업체인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지난 9월에 낸 보고서에서 미국 기업들이 해외에 쌓아둔 자금이 무려 2조5000억달러(약 2992조원)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2년 새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미국 한 ... 2016.11.29 11:39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37)中 상품시장 과열과 풍선효과
풍선은 어느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부풀어오른다. 풍선 안에서 공기가 움직일 뿐 풍선이 터지지 않는 한 그 안에 있는 공기는 그대로다. 문제를 해결할 때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할 때가 많다. 어떤 부분에서 문제... 2016.11.28 11:48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36)印, '검은돈' 척결 화폐개혁 성공할까
인도가 최근 화폐개혁(currency reform)을 단행했다. 500루피(약 8600원)와 1000루피짜리 지폐의 법정통화(legal tender) 자격을 박탈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인도에서 유통 중인 화폐의 86%가 쓸모 없게 됐다. 올해 말까지 새 지폐로 교환하거나 은행에 예금하지 않은 기존 500루피, 1000루피 지폐는 말 그대로 휴지조각이 된다. 외신들은 인도의 화폐개혁을 'demonetization'이라고 표현했다. 통화 자격 박탈, 통화로서 2016.11.25 12:05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35)中경제는 '국영 좀비 경제'
중국이 추진하는 경제구조개혁(economic structural reforms)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국영기업(SOE·state-owned enterprise)이다. 중국엔 ... 2016.11.24 14:17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34)달러강세 '패리티' 도달하나
거침 없는 달러 강세 행진에 달러와 유로화의 교환비율이 1대 1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두 통화의 교환비율(exchange rate)을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이라고 한다. 환율이 1대 1이라는 건 ... 2016.11.22 10:56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33)호주 기업 흔드는 주주행동주의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 아이칸엔터프라이즈 설립자는 미국 월가에서 악마이자 천사로 통한다. 먹잇감이 된 기업엔 위협적이지만 주주들에겐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그가 손을 댄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이 빠진 곳은... 2016.11.21 14:50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32)서머타임이 경제에 毒?
흔히 '서머타임'(summer time)이라고 하는 일광절약시간제(DST·daylight savings time)는 여름철에 표준시를 1시간 앞당기는 제도다. 긴 해를 최대한 이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자는 생각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보통 봄 초입에 시간을 1시간 당긴 뒤 가을에 되돌린다. 미국에서는 하와이 등을 제외환 대부분 지역에서 서머타임을 쓴다. 미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두 번째 일요일에 시작해 11월 첫 번째 일요일에 끝난다. 올해는 지난 3월 새벽 2시를 3 2016.11.18 11:50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31)'토블론'의 뿔이 줄다니…
영국인들이 초콜릿 때문에 단단히 화가 났다.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 토블론(Toblerone)이 화근이 됐다. 미국 몬델레즈(Mondelez)가 스위스에서 생산하는 토블론은 길쭉한 바(bar)에 피라미드 모양의 삼각뿔이 여러 개 달린 모양새로 유명하다. 그런데 몬델레즈는 최근 영국에서 판매하는 토블론의 포장과 가격은 그대로 둔 채 뿔의 개수를 줄여버렸다. 이 결과 400g과 170g짜리 제품의 무게가 각각 360g, 150g으로 줄었다. 영국인들은 차라리 가격 2016.11.17 13:40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30)채권시장 '트럼플레이션' 쇼크
채권(bond)은 대표적인 안전자산(safe asset, safe haven asset)이다. 특히 디플레이션(deflation) 헤지(hedge) 투자처로 각광받는다. 금융시장에서 hedge는 손실에 대비하다, 손실을 피하다 또는 이를 위한 대비책이라는 의미로 쓴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이다. 물가가 하락한다는 것은 화폐 가치가 오른다는 뜻이다. 2016.11.15 11:46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29)트럼프와 '닥터 코퍼'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로 끝난 미국 대선 결과에 주요 금속 가격이 급등하는가 싶더니 오름세가 며칠 만에 시들해졌다. 트럼프의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투자자들이 실현 여부를 두고 봐... 2016.11.14 11:43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28)中 채무폭탄 터지나
중국 경제의 주요 뇌관 가운데 하나가 막대한 채무(debt)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이후 중국 당국이 무모한 통화부양(monetary stimulus)에 나서면서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그... 2016.11.11 11:42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27)트럼프 재정부양 효과 낼까
도널드 트럼프가 8일(현지시간) 치른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트럼프의 정책이 몰고 올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특히 그가 공약으로 내건 재정부양(fiscal s... 2016.11.10 12:05
김신회 기자 -
[김신회의 세계경제 영어路](26)클린턴 안도랠리 이어질까
글로벌 증시가 7일(현지시간) 일제히 랠리(rally)를 펼쳤다. 금융시장에서 랠리는 자산가격의 회복이나 반등을 의미한다. 떨어졌던 가격이 크게 오르는 걸 말한다. 보통 주식이나 채권의 가격, 시장 지수의 지속적인 상승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S&P500은 이날 10일 만에 반등했다. 다우와 나스닥을 비롯한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2%가 넘게 급등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Federal Bureau of Invest 2016.11.08 11:29
김신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