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바로가기
-
"모텔 살인 김소영 변호 손 뗀다" 국선변호인 돌연 사임...추가 피해자 3명
'강북 모텔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1)의 변호를 맡은 국선변호인이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소영의 국선변호인은 전날 서울북부지법에 사임 허가 신청서를 냈다. 국선변호인은 법원 허가를 얻어 사임할 수 있고, 사임 시 법원은 김소영에게 새로운 국선변호인을 지정하게 된다. 김소영은 살인과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오는 4월9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소영 범행 관련 추가 피해자 3명이 확인됐다. 경찰 측은 김소영 사건 관련해 추가 피해자 3명이 확...
2026.03.17 13:48
채태병 기자
-
주주추천 사외이사 "배당 확대하라"..흔들리는 금융지주 건전성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의 '참호 구축'을 막기 위해 주주 추천 사외이사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주주권 확대에 따른 부작용 우려도 나온다. 주주 추천 사외이사들이 배당 확대와 단기 실적주의를 통한 주가 부양을 강하게 요구하면 금융회사의 자본 건전성이 흔들릴 수 있어서다. 이재명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포용금융과 지역 사회공헌 등이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BNK금융지주가 이번 주총에서 주주 추천 사외이사를 종전 1명에서 4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주총 안건이...
2026.03.16 15:36
권화순 기자
-
유조선 2척 호르무즈 통과한 인도 "이란과 대화 성과 있다"
수브라마냠 자이샹카르 인도 외무장관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 "이란과 대화를 진행 중이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 공기업 소속 유조선 2척의 호르무즈 통과를 허용한 바 있다. 자이샹카르 장관은 15일 공개된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자국 유조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이란과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샹카르 장관은 "인도 입장에서는 (이란과)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
2026.03.16 14:03
김종훈 기자
-
BTS '진' 빈자리 노리는 허경환..."오뚜기 새 모델, 바로 이맛 아닙니까"
오뚜기가 여름철 면요리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 '진밀면'과 인기 제품 '진비빔면'의 신규 광고 모델로 개그맨 허경환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진이어쓰(Jinius)' 콘셉트를 중심으로 진밀면과 진비빔면의 매력을 유쾌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이어쓰'는 '진(Jin)'과 '지니어스(Genius)'를 결합한 표현이다. 지금까지 없던 '천재적인 맛'을 비유한 브랜드 키워드다. 오뚜기 '진밀면'은 부산 향토 음식인 밀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신제품이다. 쫄깃한 면발에 매콤하고 감칠맛...
2026.03.16 14:00
정진우 기자
-
"AI 아니다"...'사망설' 네타냐후, 커피 들고 다섯 손가락 인증
미국과 함께 이란을 상대로 전쟁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신의 사망설에 직접 커피 마시는 영상을 공개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5일(현지시각) 페이스북에 한 카페를 찾아 커피를 주문하고 마시는 모습이 담긴 1분 분량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보좌관이 "인터넷에서 총리가 죽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자 네타냐후 총리는 "난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다. 우리 국민들이 너무 그립다"고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손가락이 몇 개인지 세보겠냐"...
2026.03.16 13:59
박다영 기자
-
유가 과열, 식어가는 美경제
이란전쟁 이후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미국 경기가 식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잇따랐다. 유가급등에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고용과 성장률도 둔화하는 조짐이 보인다. 미국 미시간대는 경기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달 55.5로 전달(56.6)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조사의 기반이 된 설문조사 기간은 이란전쟁 일부 시기와 겹친다. 전쟁의 양상이 소비자심리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올...
2026.03.16 13:53
뉴욕=심재현 특파원
-
3주째 전쟁 '초강경' 이란, "적국 아니면 호르무즈 통과" 진짜 이유
미국-이란 전쟁이 3주째로 접어들며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에 대해선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한편으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선 유화적 입장을 내놨다. 적국이 아니면 통과할 수 있다는 이른바 '부분 봉쇄'를 언급했다. 이란 또한 전쟁을 끝낼 출구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MS나우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해 "사실은 (해협이) 열려있다"며 "적국과 동맹국에만 폐쇄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를 공격하는 적...
2026.03.15 19:55
양성희 기자
-
美, 이라크 자국민에 '철수령'…"대사관 오지말고 즉시 떠나라"
이라크에서 이란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이 잇따르자 미국이 이라크 내 자국민들에게 철수령을 내렸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란과 동맹을 맺은 무장단체가 미국의 외교시설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많은 공격을 감행했다"며 "모든 미국인들은 즉시 이라크를 떠나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라크 소재 미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방문하지 말라고도 했다. 또한 항공편 운항이 중단돼 육로를 통해 인접 국가로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이라크 수도 바그...
2026.03.15 17:18
양성희 기자
-
작전명 '사막의 빛'…우리 국민 204명 태운 군 수송기, 사우디서 출발
중동 사태로 발이 묶인 우리 국민 204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KC-330)을 타고 15일 귀국한다. 외교부·국방부 등에 따르면 우리 국민 204명을 비롯해 외국 국적 가족 5명과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KC-330 '시그너스' 군 수송기는 14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출발했다. 수송기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저녁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는 정부의 이번 작전명은 '사막의 빛(Desert Shine)'이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
2026.03.15 14:33
조성준 기자
-
유럽 출장길도, 일본 라멘집도...이재용 회장의 '애착 조끼' 가격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소박한 음식 취향과 애장하는 패션이 다시 화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3일 낮 12시 45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며 유럽 출장을 마쳤다. 이 회장은 출장 기간 유럽 내 고객사들을 만났냐고 묻는 말에 "네"라고 짧게 답한 뒤 현장을 떠났다. 이 회장은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벤츠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두루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의 최주선 사장도 출...
2026.03.15 14:29
김희정 기자
-
한 사람이 로또 '40억' 대박?…같은 판매점서 1등 2장 '수동' 당첨
이번 로또 추첨 결과 1등 2장은 같은 판매점에서 나왔다. 2장 모두 수동이다. 15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215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는 '13·15·19·21·44·45'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9'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6명이다. 이들은 각각 19억9854만2133원을 받는다. 자동 12명, 수동 3명, 반자동 1명이다. 전남 영암군 한 복권 판매점에서는 수동 선택으로 1등 당첨자 2명이 나왔다. 한 명이 동일한 번호로 2장 구매했을 가능성이 있다. 당첨자가 같은 사람이...
2026.03.15 14:26
류원혜 기자
-
정부, 쉰들러 상대 3200억대 ISDS 완승…"대한민국 100% 승소"
정부가 스위스 승강기 업체 쉰들러와의 3200억원대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8년 만에 완승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새벽 2시3분쯤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중재판정부가 쉰들러의 모든 청구를 기각했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100% 승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쉰들러가 중재 절차에서 주장한 약 3200억 상당의 손해 배상 청구는 모두 기각됐다. 우리 정부의 소송 비용 약 96억원도 쉰들러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쉰들러는...
2026.03.14 21:05
정진솔 기자
-
론스타 이어 쉰들러 ISDS도 승소…태평양, 국제중재 역량 빛나
법무법인 태평양이 스위스 승강기 기업인 쉰들러가 제기한 3200억원대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우리 정부 측을 대리해 승소를 이끌어냈다. 태평양이 지난 론스타 취소소송 승소에 이어 또 국가 차원의 대형 ISDS 사건에서 승소하며 국제중재 대응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태평양은 14일 "이번 사건에서 정부를 대리해 쉰들러가 약 3200억원 규모로 제기한 배상 청구에 최선을 다해 대응한 결과, 정부의 규제권 행사에 국제법상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입증해 국고 손실을 방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승소...
2026.03.14 21:05
정진솔 기자
-
버려진 쓰레기봉투에 현금 2500만원...인근 집엔 '돈 주인' 없었다
인천 한 빌라 단지에서 현금 2500만원이 든 쓰레기봉투가 발견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동구 금곡동 빌라 옆에 버려진 20ℓ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서 현금 다발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60대 남성 A씨는 헌 옷 수거를 위해 쓰레기봉투 안 옷가지를 들추다 현금 다발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쓰레기봉투에는 100장씩 띠지로 묶인 5만원권 현금 5개 뭉치, 총 2500만원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유실물 통합 포털과 지역 신문에 습득 사실을 공고하고 ...
2026.03.14 12:52
김소영 기자
-
金총리 "트럼프, 김정은과 만남 좋다며 시기는 여지 남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은 좋다면서도 시기에 대해선 여지를 남겼다고 미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20여분 동안 깜짝 회동한 뒤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 내용의 상당 부분이 북한 문제에 대한 내 견해를 묻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총리와 면담에서 "김 위원장이 미국이나 나와 대화를 원하는지 궁금하다"며 김 총리의 의...
2026.03.14 10:09
뉴욕=심재현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