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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뒷이야기
'행적 논란' 권영진 시장, 12일만에 나타나 한 말은?
갑작스럽게 피로 누적으로 쓰러져 입원했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12일 만에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권 시장은 7일 코로나19(COVID-19) 정례브리핑에 나와 '코로나19 대시민담화문'을 발표했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달 26일 대구시의회 본회의 퇴장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경북대병원으로 응급 이송돼 의식을 ...
2020.04.07 17:28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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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뒷이야기
진단키트 수출명단 빠진 씨젠...투자자 항의에 지각공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 수출허가 취득업체 명단에 누락된 씨젠이 정부에 뒤늦게 명단 공개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허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투자자의 문의가 빗발치자 지각 공개를 요청한 것이다.5일 보건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코로나 ...
2020.04.06 15:35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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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뒷이야기
베트남 '한국인 입국금지' 장벽, 삼성은 이렇게 넘었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지난 18일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는 스마트폰 시장 전망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코로나19(COVID-19)로 전 세계 수요가 급감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사업도 심각한 부진을 겪을 수 있다는 메시지다....
2020.03.24 17:42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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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뒷이야기
삼성이 움직이자 마스크 5300만장이
정부가 마스크 필수 부자재인 멜트블로운(Melt-Blown) 부직포(MB필터) 53톤을 해외에서 수입한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글로벌 네트워크가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로운·MB)를 수입한...
2020.03.22 16:53
세종=민동훈 기자,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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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뒷이야기
"일감이 없습니다"...탈원전 후폭풍에 몸살 앓는 기업들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탈원전 행보로 직격탄을 맞은 두산중공업이 순환휴직과 명예퇴직에 이어 일부 직원에 대한 휴업 카드까지 꺼냈다. 재계 10위권 두산그룹 전체가 위기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다. 두산그룹 뿐이 아니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제 목소리조차 내기 힘든 원전 관련 2~3차 협력업체들의 사정은 더 암담하다. 해외 수주는 물론 국내 건설계획이 뚝 끊기면서 국내 일감도 급감했다. 시작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출마 공약에 있다. 당시 후쿠시마 원전 사태에 따른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내
2020.03.11 16:28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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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뒷이야기
'규제 발목' 케이뱅크, 건전성 나홀로 뒷걸음질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부실채권비율이 1년 새 급격히 치솟았다. KT 중심 자본확충을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불발로 성장정체를 겪어 온 케이뱅크는 건전성까지 나빠지며 코너에 몰렸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지난해 말 부실채권비율(총여신 중 고정이하여신 비중)은 1.41%로 1년 전(0.67%)보다 0.74%포인트(p) 높아졌다.국내 19개 은행 중 국책은행 3곳(산업·기업·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6곳 중에서 부실채권비율이 1%를 넘는 곳은 케이뱅크가 유일했다. 특히 '2호 인터넷
2020.03.10 16:50
양성희 기자,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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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뒷이야기
'車'서 '폰'으로 번진 코로나 셧다운…'수출 20%' 반도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기업 생산라인 '셧다운(일시 가동중단)'이 전방위로 번지고 있다. 현대·기아차 완성차 공장에 이어 휴대폰을 만드는 삼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도 가동을 멈췄다, 인근 구미지역 도레이첨단소재 공장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해 당국이 방역에 나섰다. 2차전지(배터리)와 디스플레이 업계도...
2020.02.23 18:07
이정혁 기자,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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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수용성' 9억 넘는 고가아파트, 대출 더 조인다
정부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 이어 조정대상지역의 9억원 초과 주택에도 대출규제를 강화한다. 9억원 초과분에 LTV(담보인정비율)를 종전 60%에서 30%로 낮춰 대출한도를 더 조인다. 또 집값과 상관없이 조정대상지역은 LTV를 60%에서 50%로 일괄적으로 낮추기로 해 ‘수용성’의 중·저가 주택도 대출규제 ‘직...
2020.02.19 17:43
세종=최우영 기자,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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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라임, 무역금융펀드 국한해 최대 100%배상 검토
금융감독원이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의 3개 모(母)펀드 가운데 ‘라임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에 대해 ‘사기 혐의’ 등을 적용해 투자원금을 최대 100% 돌려주는 분쟁조정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2018년 11월 이후 가입한 투자자’라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펀드손실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다만 이는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사안이다. 나머지 펀드는 분쟁조정까지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6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라임 무역금융펀드에 ‘사기혐의’와 '착오에
2020.02.16 16:42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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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을지면옥 "원형보존 거부"…박원순표 재개발 '제동'
을지로 세운3구역에 있는 유명 노포(老鋪·대대로 내려오는 음식점) '을지면옥'이 현재 점포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보존’ 형태의 재개발에 반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초 박원순 서울시장이 을지면옥 등 노포 보존을 이유로 세운 재개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1년 넘게 사업이 표류 중이란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을지면옥 "원형 보존 거부, 단독 건물에 입주 희망"━6일 서울시와 중구청에 따르면 을지면옥은 최근 지역 재개발 방식과 관련, “원형 그대로 그 자리에 있는 것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0.02.06 19:23
유엄식 기자,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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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KEB하나은행, KEB 떼고 '하나은행'으로 바꾼다
KEB하나은행이 행명에서 'KEB'를 빼고 '하나은행'으로 새출발한다. 외환은행 합병 후 2015년 KEB하나은행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지 약 5년 만이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3일부터 '하나은행'으로 행명을 바꾼다. KEB는 외환은행의 영문명이었다. 행명에서 KEB가 빠지면서 외환은행...
2020.01.31 11:56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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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한 전세기 31일 새벽 3시에 뜬다…조원태도 탑승
중국 우한의 한국 교민들을 안전하게 데려올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가 현지시각 31일 새벽 3~4시께 우한공항을 출발한다. 주우한총영사관이 30일 새벽 긴급공지를 통해 중국 정부의 허가 지연으로 전세기 운항이 늦어질 수 있다고 통보한 직후 긴박하게 다시 일정을 잡은 것이다. 특히 현지 교민들은 한국의 천안...
2020.01.30 14:53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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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0조 렌탈시장' 삼성전자가 내놓을 프리미엄 정수기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정수기를 출시한다. 대기업 중에서는 LG전자에 이어 두 번째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정수기 출시가 연 40조원 규모의 가전 렌탈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한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중 프리미엄 정수기를 출시하기로 확정했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정수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리미엄 정수기는 삼성전자가 만드는 만큼 기존 정수기보다 위생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이 냉장고개발그룹장(당시 전무) 출신이었다는 점을 비춰볼 때 프리
2020.01.30 06:02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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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미약품, 관계사냐, 종속사냐…감사인과 충돌
국내 유명제약사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감사인인 EY한영(이하 한영)과의 회계기준 해석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한미약품이 관계회사인지, 아니면 종속회사인지를 두고 29일 회계기준원의 해석을 구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 3월 주총을 앞두고 해당 논란이 자칫 감리 악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회계기준원과 금융감독원은 ‘질의회신 연석회의’를 개최, 2시간여 한미사이언스의 자회사인 한미약품의 종속회사 분류 여부를 논의했다. 그 결과 당사자들이 회계기준서에 따라 사실관
2020.01.29 18:54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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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SK하이닉스, 지난해 1700% 줬던 성과급 안준다…왜?
반도체 업계에도 '제로(0) 성과급' 한파가 불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영업분에 대한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 이어 반도체 업계로도 제로 성과급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미·중 무역갈등과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IT 업계의 실적이 그만큼 악화된 탓이다. ☞ 1월19일 본지 ...
2020.01.29 18:35
심재현 기자, 기성훈 기자, 최석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