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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7위인데 주가 1위"…엔비디아 내치려는 중국 반도체의 변화[차이나는 중국]
최근 중국의 인공지능(AI) 칩 등 반도체 자급화가 이슈로 부상하며 중국 반도체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중국 반도체 대장주로 부상한 AI 칩 업체 캠브리콘 테크놀로지는 중국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SMIC까지 제치고 반도체 시총 1위를 꿰찼다. 엔비디아가 H20 판매 수익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대중국 수출을 허용받았지만, 중국 정부는 오히려 국내 사용 자제령을 내리는 등 저사양 AI 칩인 H20를 수입할 바에야 중국산 AI 칩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속내다. 중국 반도체 주식은 주가만 급등한...
김재현 전문위원  |  2025.09.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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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엔비디아 찾는 中증시"…10년 만의 고점, 그때와 다른 점 [차이나는 중국]
8월 말 한 주 동안 정신없이 일했던 대형 증권사 직원 왕밍은 일요일 집 부근에 있는 발 마사지 가게를 찾았다. 부지런히 발바닥을 누르던 중년 여성 마사지사가 갑자기 그에게 주식 이야기를 꺼냈다. "주식하세요? 주식에 대해 좀 아나요?" 왕밍은 나중에 곱씹어보다가 "이게 바로 강세장이 시작될 때의 분위가 아니었나? 초보들도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중국의 한 매체가 중국 증시 분위기를 다룬 기사의 첫 머리 부분이다. 중국 상하이지수가 10년 만에 3800선...
김재현 전문위원  |  2025.08.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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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믿었는데" 돌아온 국장의 배신…미·일만 날아오른다, 왜?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는 9월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 영향으로 훈풍이 분다. 반면 국내 주식시장은 제자리 걸음이다. 시장의 기대와 정책이 엇박자를 낸 이후 박스권에 갇혀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훈풍…미국과 일본은 증시 최고치━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나스닥과 S&P500은 이날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연일 신고가를 쓰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나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
김세관 기자  |  2025.08.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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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하면 3기" 침묵의 이 암, 채혈로 발견?…의사도 지갑 열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난소는 자궁 양쪽에 있는 작고 중요한 생식기관으로, 난자 생산뿐만 아니라 여성 호르몬 분비를 통해 월경, 임신, 폐경 등 생리 전반에 관여한다. 난소에 암이 생기면 생식 기능 저하뿐 아니라 조기 폐경으로 인한 골다공증과 심혈관 질환 등 전신적 위험이 커진다. 문제는 난소암의 '조용한 진행성'이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발견 시점엔 이미 3~4기로 진행된 경우가 많아 5년 생존율이...
남미래 기자  |  2025.07.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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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세진다" 더 센 상법 개정안, 2라운드 시작[부꾸미]
2차 상법 개정안에는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를 대상으로 △ '집중투표제 의무화'(정관으로 집중투표 배제 불가) △감사위원 분리 선출 인원 확대(1명→2명) 등 기업 지배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달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에는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확대하는 내용 △최대 주주·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기에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관련 내용을 담은...
천현정 기자  |  2025.07.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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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연기론' 띄웠다…"4일부터 최고 70% 세율 통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를 앞두고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부터 각국에 관세율을 통보할 거라면서 관세 부과는 8월1일부터라고 말해 사실상 유예 연장을 시사했다. 부진한 무역협상 상황을 감안했을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오와주 행사를 마치고 이날 워싱턴DC로 돌아가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4일 중 10~12개국을 비롯해 앞으로 며칠 동안 미국에 수출하는 제품에 적용될 세율을 각국에 알리는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
변휘 기자, 김종훈 기자  |  2025.07.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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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한 中증시 "갑자기 10배 급등"…이런 주식에 돈 몰린다[차이나는 중국]
소비가 부진한 중국에서 최근 날개 달린 듯 팔리는 제품이 있다. 팝마트의 캐릭터 토이 '라부부'(Labubu), 라오푸 골드의 금 장식구, 마오거핑의 립스틱, 미쉐의 버블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Z세대가 이전 세대와 확연히 다른 소비 성향을 나타내면서 중국은 구소비를 대표하는 바이주(백주) 업체가 제자리 걸음을 하는 반면, 신소비를 대표하는 팝마트, 라오푸 골드 주가가 1년 사이 10배 넘게 급등하는 등 주식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중국의 한 Z세대 펀드매니저는 마오타이를 팔고 팝마트 등 신소비주를 중점 편입해 지난 1년간 4...
김재현 전문위원  |  2025.07.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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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 막으려다 역풍? "상장 대어에 쏠릴 것"…주관사 뒤숭숭, 왜?
흥행이 보장된 상장 대어에만 기관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금융투자 업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상장 당일 앞다퉈 주식을 팔아치우는 '단타' 거래를 막자는 취지의 기관 투자자 의무보유 확약(락업) 확대 제도가 이달부터 시행돼서다. 흥행에 실패하면 자칫 돈이 묶일 수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기업 41개사 중 기관 락업 비중이 40%를 넘긴 곳은 7개사다. 아스테라시스(64.8%), 원일티엔아이(50.7%), 한텍(49.5%), 서울보증보험(48.7%), 뉴엔AI(44.0%), 달바글로벌(4...
김경렬 기자  |  2025.07.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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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어머니가 만든대"…'아묻따' 투자, 몸값 뛴 AI유니콘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 50억달러(한화 약 6조8000억원) 이상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이른바 '울트라 유니콘' 대열에 오른 스타트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벤처투자 혹한기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로 무장한 상위권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사) 그룹이 거액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벌써 17곳"…무섭게 성장...
송지유 기자  |  2025.07.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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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EVI 테슬라 제친 SK시그넷…관건은 경영 내실 확보
최근 매각설을 부인한 전기차 충전기 전문 제조사 SK시그넷이 북미 시장 확장을 본격 추진하며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노리고 있다.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조금 사업(NEVI)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다만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처한 재무 구조를 감안할 때 외형 확장보다는 경영 내실화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시그넷은 올해 4월 말 기준, 미국 NEVI 사업 내 총 1007개 충전 사이트 중 191개를 확보해 1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현지 기업인 차지포인트(...
김지현 기자  |  2025.07.05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