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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값 사상 첫 온스당 100달러 돌파…금도 5000달러 눈앞
국제 은(銀) 가격이 26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은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56분 현재 장보다 5.14% 오른 트라이온스당 101.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은 가격이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국제 은값은 지난해 한 해 150% 넘게 폭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이날까지 40% 넘게 올랐다. 그린란드, 이란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미국의 재정적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를 둘러싼 독립성 우려가 탈(脫)달러, 귀금속 선호로 이어지...
뉴욕=심재현 특파원  |  2026.01.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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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1억 첫 돌파"...'그사세' 강남 재건축, 올해도 더 쭉쭉?
지난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개포·대치동 등 강남구 재건축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정비사업 공급 활성화 기조 속에 올해도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말 대비 2025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2.52% 상승했다. 송파구(17.52%)와 강남구(17.50%)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동구(15.06%), 강동구(14.22%), 서초구(14.20%)가 뒤를 이었다. 특히 송파구와 강남구는 일반 아파...
김지영 기자  |  2026.01.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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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경고 잇따르자…은행들, 달러 예금 금리 인하 움직임
금융당국이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라 시중은행을 향해 외화예금에 대한 과도한 마케팅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가운데, 은행권이 달러예금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미국 달러 예금 금리를 5bp(0.05%포인트) 내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만히 있어도 외화가 많이 유입되는 상황"이라며 "외화 조달이 많이 되면 운용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유입 속도를 조절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위비트래블 외화예금 미국 달러 금리를 기존 1%에서 ...
박소연 기자  |  2026.01.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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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까지 277P 남았다"…코스피, 실적·순환매 기대감에 질주
코스피가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며 이제 '5000피'까지 277포인트 남았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지속되고,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순환매가 나타나면서 전 업종에 자금이 들어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상향하며, 코스피가 올해 5000피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한다. 14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0.46포인트(0.65%) 오른 4723.1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7.53포인트(0.16%) 내린 4685.11에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하며 4700선을 넘어섰다. 이후 등락을 ...
김근희 기자  |  2026.01.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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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수익' 작년 대박주 팔고 삼전으로?..."사이클 안 끝났다"[부꾸미]
지난 한 해 동안 증시에서 한화오션은 204.15%, 삼성중공업은 113.27% 급등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도 7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만큼 새해 조선 주 투자 난이도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올해도 조선 주 성장 사이클이 유효한 만큼 조정 시 비중 조절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에는 조선 주를 잘 갖고 있는 게 승자였다면 올해는 타이밍을 보면서 비중...
김근희 기자, 김윤하 PD  |  2026.01.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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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4000선' 중국 증시, 내년 낙관론 보이는 이유는 [2026 해외증시 전망]③
올해 중국 증시는 지난 4월초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급락하며 저점을 찍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하며 상하이지수가 10년 만에 4000선을 다시 밟는 등 오랜 만에 강세장에 진입했다. 화제를 모은 종목도 많다. 중국에서 유일한 인공지능(AI) 칩 상장사였던 캠브리콘은 중국 정부의 AI 칩 자립 정책의 수혜를 한 몸에 받으며 가장 '핫'한 주식으로 부상했다. 한때 한 주당 주가가 중국 바이주업체 마오타이를 넘어서면서 중국 최고가 주식 자리를 차지했을 정도다. 12월 연이어 상장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 무어스레드, 메타엑스도 상...
김재현 전문위원  |  2025.12.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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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올라도 되나…'46년 만의 폭등' 금·은 어디까지? [2026 해외증시 전망]②
금과 은 가격이 역사적 고점을 연이어 경신하며 글로벌 자산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했다는 분석과 함께 두 금속의 신고가 경신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외신과 전문가 분석을 종합하면 2026년에도 구조적으로 금과 은의 상승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많은 가운데, 금은 '비싼 고점' 은은 '위험한 고점'이라며 가격 하락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올해 금과 은 가격은 각각 연초 대비 70%, 150% 가까이 급등하며 1979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올...
정혜인 기자  |  2025.12.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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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내년 좀 더 가겠지만…"이제 AI 잘 쓸 업종 찾아라" [2026 해외증시 전망]①
미국 증시는 올해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이어왔다. 월가 전문가들은 2026년 새해에도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증시 상승률은 올해보다 낮아지고 변동폭은 커질 것이란 예상이다. CNBC가 주요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S&P500지수의 내년 말 목표치 평균은 762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종가 대비 10.5% 높은 것이다. 내년 말 목표치의 중간값은 평균보다 높은 7650으로 지난 29일 종가 대비 10.8%의 상승을 의미한다. 내년에 예상되는 S&P500...
권성희 기자  |  2025.12.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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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확 줄인 중국, 대신 늘리는 이것…"바구니 나눠 담자"[차이나는 중국]
미중 무역 전쟁에서 중국의 보복조치로 예상되는 단골 메뉴 중 하나는 미 국채 투매다. 중국이 한때 1조3000억달러나 보유한 미 국채를 전부 시장에 던져버리면 미 국채 시장이 마비되고 미국 금융 시장이 휘청거릴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중국이 설령 미 국채를 투매한다고 해도 미국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이 훨씬 작아졌다. 중국이 보유 규모를 계속 줄이면서 이제 손에 쥔 미 국채가 7000억달러에도 못 미치기 때문이다. 대신 중국은 금 보유고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1조3000억달러에서 6887억달러로 쪼그라든...
김재현 전문위원  |  2025.12.2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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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울고 마이크론 웃고…'AI 거품론'도 양극화 되나
인공지능(AI) 거품론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공격적으로 AI 데이터센터 확장을 추진하던 오라클은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마이크론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장밋빛 실적 전망을 내놨다.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피해 실적 가시성이 높은 기업으로 관심을 옮기는 모양새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AI 열풍에 힘입어 2026회계연도 1분기(2025년 9~11월) 시장 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냈다. 마이크론은 이 기간 매출 136억...
윤세미 기자, 뉴욕=심재현 특파원  |  2025.12.18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