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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하이닉스 또 '신고가'…개미 던지고 외국인 줍줍
[개장 시황]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중이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계속해서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들이 강세 보이며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6포인트(0.36%) 오른 2756.59를 나타낸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2조894억원, 3298억원씩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 홀로 2조3966억원어치 주워 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건설업이 1%대 강세다...
김진석 기자  |  2024.04.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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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구간 돌입한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발표에 '주목'
[주간증시전망]코스피가 2750선 안팎에서 정체 중이다. 지난 주 초반 52주 신고가(2779.40)를 터치한 후 상승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2800선 돌파를 노리는 상황에서 시장이 주목했던 미국 물가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며 우려가 다소 줄었다. 여기에 주 후반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이 향후 흐름을 결정할 키가 될 전망이다. 3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81포인트 (0.03%) 오른 2746.63으로 마감했다. 3거래일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전주 대비로는 1.93포인트(0.01%) 내렸다. 지...
김은령 기자  |  2024.03.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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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뜨면 우리도 뜬다…'찌릿'한 3월 증시 주인공은
3월 증시 주인공은 전력 인프라 관련주였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전력 인프라 종목이 나란히 수익률 1위를 차지했고 이 외에도 다양한 전력 설비 종목들이 크게 올랐다. AI(인공지능)가 주목을 받으면서 데이터센터 설치가 증가해 전력 수요를 이끈다. 미국 대선과 관련해서도 시점의 차이가 있을 뿐 초당파적으로 수혜가 전망된다. 업황 호조 속에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석이 나온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4일~29일)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일진전기로 수익률은 92.82%다. 3위는 삼화전기(...
홍재영 기자  |  2024.03.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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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전자 찍어도 "장투" 버티다…"82층 구조대 왔다" 개미 대탈출
[테크노마켓]'8만 전자' 굳히기 들어간 삼성전자미래를 이끄는 테크 기업의 오늘을 전합니다.개인투자자들에게 삼성전자는 애증의 주식이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기간 중 너도나도 삼성전자에 투자하면서 국민주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개인 순매수 규모는 2020년 9조5952억원, 2021년 31조2239억원, 2022년 16조703억원으로 3년간 57조원에 육박했다. 삼성전자는 '동학개미운동'의 최대 수혜주였다.삼성전자 주가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2021년 1월11일 9만6800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내리막길을 ...
서진욱 기자  |  2024.03.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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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0% 뛴 효성 주가…상속·계열분리 영향은?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타계하면서 효성그룹의 주가 흐름이 주목받는다. 앞서 시장에 조 명예회장 위독설이 먼저 퍼지면서 효성 주가가 뛰기도 했다. 그러나 효성그룹이 이사회 결의로 이미 계열 분리 절차에 들어간 만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은 현재로선 높지 않아 보인다. 조 명예회장의 지분은 유가족에 균등 상속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효성그룹의 주가 흐름은 계열분리 과정에서 향후 오너일가 간 지분 스왑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솟은 주가…이미 계열 분리 수순━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코스피 시...
홍재영 기자  |  2024.03.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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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거야" 버틴 삼전 개미 웃는데…외국인 뭉칫돈 빠지면 어쩌나
외국인, 한국 증시 3개월간 집중 쇼핑'23조 뭉칫돈' 차익 실현 땐 주가 흔들"반도체 실적 기대" 매수세 지속 가능성도지난 11월 이후 5개월째 한국 증시에 뭉칫돈을 넣어 온 외국인의 매수세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단기간에 외국인 매수세가 거셌고, 이에 따라 주가도 크게 오른 탓에 차익 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외국인 자금이 몰린 반도체의 경우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여전하고, 밸류업 프로그램의 정책 구체화 등에 따라 매수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올해 3개월 만에 1년 치 자금...
방윤영 기자, 홍재영 기자  |  2024.03.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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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고가!" 역시 믿을 건 대장주?…힘 빠진 증시 자극한 이 종목
내일의 전략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별다른 호재는 없었지만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8만, 18만대로 마감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한동안 국내 증시 주도주였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은 배당락의 영향을 받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대폭 빠졌다.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81포인트(0.03%) 오른 2746.63으로 마감했다.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2757.55까지 올랐다가 2740선에서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52분 기준으로 외국인은 7809억원...
박수현 기자  |  2024.03.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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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전자 찍고 더 간다" 개미들 환호…코스피 2800선 넘길까
오늘의 포인트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다. 특히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대규모 외국인 매수세에 장 중 8만2000원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로 유입되는 외인 매수세가 반도체주에 몰려있다면서 코스피 소외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라고 조언한다.29일 오전 10시13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7포인트(0.15%) 오른 2750.09을 나타낸다.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다시 상승 전환했다. 최근 외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보이는 코스피 지수는 ...
박수현 기자  |  2024.03.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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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한앤코 체제'…남양유업 오너 리스크 청산
남양유업의 경영진이 새로운 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를 중심으로 교체됐다. 이로써 남양유업은 창사 이후 이어 온 60년 '오너 경영'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남양유업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1964빌딩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여을(한앤코 회장)·배민규(한앤코 부사장) 기타비상무이사 신규선임의 건 △이동춘(한앤코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명철(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 사외이사 신규선임의 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사 선임안 찬성 비율은 약 95%로 홍원식 회장은 이날 주총에 참석하지...
유예림 기자  |  2024.03.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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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엔 2800 뚫을까?…'폭풍 매수' 외인·기관, 뭐 담았나 보니
오늘의 포인트숨고르기 국면인 코스피가 다음달 2800선 탈환 여부를 가리는 새로운 고지전을 벌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외국인·기관이 이달 반도체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을 대거 쓸어담는 상황이 속속 포착되면서다. 다만 이들의 단기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질 경우 23개월 고점 부근인 코스피 전반에 하방 압력을 키울 가능성도 제기됐다. 28일 오후 12시7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5.91포인트(0.21%) 내린 2749.38을 나타냈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26일 2757.09로 마감했다. 2022년4월5일(2759.20) 이후...
김지훈 기자  |  2024.03.28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