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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부터 질병유발까지 '생명의 조력자' 이야기
구름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폐수를 정화하고, 유기물질을 분해한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태어난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공생관계를 이어가는 박테리아 얘기다.책은 그간 불쾌한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박테리아의 ...
김지훈 기자  |  2017.02.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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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시인들…"사회 비판은 문학의 본질"
블랙리스트로 상징되는 정부의 문화 검열에 저항하고 비판하는 목소리를 담은 시집이 잇따라 나왔다. 6일 출간된 시집 '검은 시의 목록'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시인 99명의 시를 엮은 책이다. 강은교, ...
박다해 기자  |  2017.02.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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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의 신작장편 김훈 "아버지는 죽었고 아들은 달렸다"
'세상은 무섭고, 달아날 수 없는 곳이었다'(김훈 '공터에서' 중)세상은, 작가 본인에게도 그랬다. 6년 만에 장편소설 '공터에서'(해냄)를 출간한 김훈 작가는 집필기간부터 쌓아온 소회를 풀어놓았다. 고통스런 고민...
구유나 기자  |  2017.02.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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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파괴' 기술을 선점하라…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법
4차 산업혁명 시대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산업은 한국에선 출발선에 서있다. 현재 한국의 바이오헬스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규모는 2% 정도. 아직 미미하지만 짧은 역사에 비해 발...
박다해 기자  |  2017.02.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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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겨울엔 나무가 왜 말랐어? 추울텐데"
① 나무는 정말 놀라워요우리집 아파트 베란다 바로 앞에는 공원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밝은 햇살이 눈부시게 들어오는 날도 있고요, 새들이 나무 위에 앉아 재잘재잘 지저귀기도 합니다. 눈이 많이 내린 며...
박은수 기자  |  2017.02.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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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사상의 핵심은 '군주론'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매주 촛불집회가 열리고, 연인원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헌법 1조'를 함께 외친다. 박근...
이영민 기자  |  2017.02.0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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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은 위기의 중년?"…이제는 '후기청년'의 시대
'중년의 위기'는 실재할까? 새 책 '4050 후기청년'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대와 설렘, 도전과 열정이 나타나는 진정한 인생의 황금기라고 강조한다. 트렌드 분석가이자 미래 연구자인...
이영민 기자  |  2017.02.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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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는 어떻게 열한 명의 주군을 모셨나
중국 '5대 10국' 시대. 당나라가 멸망하고 송나라가 세워질 때까지 약 70년을 뜻한다.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했던 이 기간 동안 다섯 왕조가 들어서고 황제가 열 번 바뀌었다. 하지만 바뀌지 않은 것도 있었다. 풍도...
구유나 기자  |  2017.02.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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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은 100여년 전 '부동산 개발'로 조성됐다
가회동, 삼청동에서 익선동에 이르기까지. 서울 시내 한옥마을이 언제 어떻게 조성됐는지 알기 위해서는 1920년대 경성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 곳에는 경성의 '건축왕'이자 조선 최초의 부동산 디벨로퍼(개발...
구유나 기자  |  2017.02.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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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자유로울 것' 外
◇ 임경선 '자유로울 것'작가 임경선이 글을 쓰며 먹고 사는 일, 사랑을 하고 관계를 꾸려 나가는 일에 대한 통찰을 담은 에세이집. 그는 2015년 펴낸 에세이집 '태도에 관하여'에서 자발성·관대함·정직함·성실함...
박다해 기자  |  2017.02.03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