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함, K조선이 만든다면?…'조 단위' 매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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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 K조선의 고객 'US NAVY'] ③MRO에서 '함정 건조'로 가는 길대한민국이 세계 최강 미 해군의 군함을 직접 제작하는 날이 올 수 있을까.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으로 기술적 측면에서 신뢰를 얻고, 미국 현지 일부 법 개정까지 이뤄진다면 불가능한 꿈이 아니라는 게 국내 조선업계의 공통적인 시각이다. 20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미 해군 군함을 건조하기 위한 FCL(시설보안인증) 취득 절차를 밟고 있다. FCL은 미 국방부 사업 참여를 위한 필수 자격이다. 미국에 조선소가 있어도 이 인증을 받지 못하

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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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마동성'…'오락가락 규제' 풍선효과 우려만 키웠다 서울시가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지역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를 해제한 지 5주 만에 재지정하면서 오히려 규제지역을 확대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것인데, 해당 지역에는 거래량 감소 효과가 있겠지만 마포·성동·강동·동작 등 주변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시는 19일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토허제 재지정을 발표했다. 이번에 서울시가 토허제로 묶은 지역은 지난번에 해제한 지역에 비해 오히려 더 넓어졌다. 전에 묶여있던 잠삼대청 지역을 넘어 강남3구와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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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좌표 찍었다"…강남3구·용산 아파트 '도깨비 불장' 5일 더 열린다 정부와 서울시가 19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재지정을 발표하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아파트 시장에 폭풍이 덮쳤다. 오는 24일부터 6개월간 해당 지역의 아파트를 거래하려면 지방자치단체장 허가를 받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토허제 시행 전 마지막 매매 기회가 남은 5일 간, 이른바 '도깨비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발표 후 '패닉 거래' 불가피…5일 간 마지막 자유 매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아파트 약 2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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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집값 뛰는데…"당분간 더 오른다" 불안한 수도권, 왜 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10년간 연평균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절벽 우려가 현실화 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해제 이후 강남 3구와 주변지역 집값이 급등하는 가운데 내년 서울의 입주물량은 올해의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인하와 맞물려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R114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입주물량은 4만6710가구에 달하지만 내년 입주물량은 올해의 절반 수준인 2만4462가구에 그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