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 끝? 재건주 '들썩들썩'…상한가 찍기도
오늘의 헤드라인
[오늘의 포인트]종전 기대감에 대동기어‧현대그룹 계열사 등 강세트럼프발(發) 호재로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가 급등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하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서다. 13일 오전 10시25분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대동기어는 전일 대비 4550원(22.41%) 오른 2만4850원을 나타낸다.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를 수입·판매하는 총판사와 계약을 맺은 대동기어는 이날 오전 9시32분 29.80% 오르면서 상한가에 진입했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현대그룹 계열사도 강세였다. 종합기계회사인 HD현

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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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풀린 잠실, 단숨에 8000만원 '껑충'…"집값 더" 신고가 속출 서울시가 5년간 지속된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면서 해당 지역 아파트 단지의 신고가가 속출, 서울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제에서 자유로워진 송파와 강남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둘째 주(2월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5주만에 상승 전환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은 송파구를 비롯한 강남 3구의 가격 강세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0.02%)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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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신축 5천만원 깎아도 '텅텅'…"집값 더 떨어질텐데" 지방 비명 지방 부동산 시장이 심각한 침체에 빠졌다. 신규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급증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신축 아파트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이 5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가격이 폭락했지만, 여전히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2월 기준 1만7229가구에 달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가 도입된지 불과 4개월 만에 3589가구가 증가한 것이다.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지방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력이 급격히 감소했고, 결국 거래 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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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억' 신고가는 예고편?…"갭투자 풀렸다" 주목받는 이곳들 잠실·삼성·대치·청담동(잠삼대청) 아파트 상당수에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가능해진 만큼 부동산 시장 침체 상황에서도 이곳엔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로 인해 기대감이 한풀 꺾여 큰 가격 상승은 없을 것이란 반론도 있다. 12일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토허제 지정을 해제하는 토허제 조정(안)을 승인했다. 구체적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잠삼대청 4개 동 내 305개 아파트 중 291개가 해제됐다. 안전진단을 통과한 재건축 아파트 14곳만 투기 과열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