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The Touch Of Market) 머니투데이 이코노미스트들의 날카롭고 깊이 있는 ‘시장 읽기’고수의 휴리스틱스
- 테슬라 대신 中 전기차 BYD 투자한 워런 버핏…주가 22배 껑충 홍콩 주식시장에 미국 전기차 테슬라 못지 않게 급등하는 주식이 있다. 바로 중국을 대표하는 전기차업체인 BYD다. 지난 2일 BYD 주가는 12.7% 급등한 173.7홍콩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저녁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발전계획(2021~2035년)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시장에 돌면서 장 후반으로 갈수... 김재현 이코노미스트  |  2020.11.04 08:29
- 정약용의 재테크 조언 "작은 돈은 아끼고 큰 돈은 과감히 써라" 다산 정약용은 18세기 실학을 집대성한 조선시대 최고의 실학자이자 개혁가였다. 개혁 군주인 정조의 최측근으로서 승승장구했던 다산은 1800년 정조가 갑자기 승하하면서 권력의 핵심에서 밀려났고 이듬해 신유사화가 터지자 18년 동안의 강진 유배생활을 시작했다.이때 다산의 나이는 겨우 39살이었다. 그러나 다산에게 ... 김재현 이코노미스트  |  2020.11.02 08:54
- "BTS에 배신당했다" 빅히트 투자 실패는 누구 책임인가 글로벌 히트 보이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가 큰 기대와 달리 신규 상장 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30일 주가는 9.6% 하락해 공모가인 13만5000원에 겨우 5% 웃도는 수준이다. 이미 시초가(27만원)를 하회했고 이제 공모가마저도 위태롭다.지난 1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빅히트는 SK바이오팜, 카카... 강상규 소장  |  2020.10.31 21:00
- 중국의 새로운 '쌍순환' 전략…내순환으로 외순환의 한계 극복 26일부터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가 개최됐다. 19기 5중전회에서는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과 2035년 장기목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중국의 5개년 계획은 중국 경제가 나아갈 길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다. 중국은 12차 5개년 계획(2011~2015년)에서 차... 김재현 이코노미스트  |  2020.10.30 09:57
- '3억원' 대주주 양도세 요건에 반대 의견 커지는 이유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 완화를 앞두고 세간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17년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대주주 요건이 현행 종목별 주식 보유액 기준 10억원 이상에서 내년 4월부터 3억원 이상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올해 연말 기준으로 결정된 대주주는 내년 4월 이후 해당 종목 양도차익의 22~33% 양도세(지방세 포함)를 부담해야 한다.논란이 발생한 것은 크게 2가지이다. 하나는 개인별이 아닌 가족합산 기준이며 다른 하나는 10억원 기준의 유지 여부다.22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 김태형 이코노미스트  |  2020.10.29 15:22
- 3분기 깜짝 성장률에 경제부총리가 고무된 세 가지 이유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0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GDP는 전기 대비 1.9%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1.3%), 2분기(-3.1%)까지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지만, 3분기 들어 플러스 성장을 하며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다.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코로나19 재확... 최성근 이코노미스트  |  2020.10.28 12:01
- 미 대선 결과 확신하는 월가 “이변은 없다” 미국 대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세계 주식투자자들은 저마다 그 결과를 예측하며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게다가 대선만큼 미 상원 선거도 많은 주목을 받으며 그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또 상원마저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느냐에 따라 향후 미국 ... 강상규 소장  |  2020.10.24 21:00
- 인구감소는 경제성장률을 둔화시킬까 국내 총인구가 2028년 5194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에 의하면 “2020년 총인구 5178만명에서 2040년 5086만명으로 92만명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총인구는 대한민국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합으로 ... 김태형 이코노미스트  |  2020.10.23 12:59
- 3분기 플러스 성장해도 'V자' 반등으로 볼 수 없는 이유 최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출 회복과 4차 추가경정예산 등 정책 대응으로 3분기에 플러스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고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내수 및 고용 충격에도 경제팀이 수고를 많이 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성근 이코노미스트  |  2020.10.22 13:31
- 한국→중국 면세점으로…中내국인 면세품 구매한도 1700만원 상향 효과 중국 면세점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에서 8일까지의 국경절 연휴 동안 중국 내국인 면세점인 하이난다오(海南島)의 매출액이 10억4000만 위안(약 1770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난다오가 내국인 면세점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2011년 연매출액(9억8600만 위안)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중국 면세점의 폭발적인 성장... 김재현 이코노미스트  |  2020.10.21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