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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그랜저' 다음은 '3세대 K5'?…티저 영상 보니
"자동차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요? '기아'의 답을 공개합니다." 기아자동차가 신형 3세대 'K5'로 연말 승부수를 띄운다. 3세대 'K5'는 2015년 2세대가 출시된 뒤 4년여 만에 나오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그동안 외관 사진과 티저 영상 공개로 눈길을 끈 'K5'가 최근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가 일으킨 흥행 돌풍을 이어...
2019.11.20 15:58
이건희 기자,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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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인기에도 정작 돈은 안 된다, 왜?
가공식품 업계가 수익성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다양한 제품 출시로 판매·매출은 늘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 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것. 내수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단가 인상으로 수익을 회복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오히려 대형 할인점 등 유통업계의 경쟁이 납품단가 인하 압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2019.11.20 15:33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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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 1450억 위자료 지급"… LG전자에 무슨일?
LG전자가 '자동세척 기능 불량' 논란이 일었던 트롬 의류건조기 구매자에게 각 1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한국소비자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 결정에 따르면 LG전자는 건조기 145만대, 최대 1450억원 가량의 위자료를 지급해야하는 만큼 수용여부가 주목된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트롬 의류건...
2019.11.20 09:31
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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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00% 삼성전자 '연말 보너스'…올해는 얼마나
지난해 국내 10만 임직원에게 기본급의 최대 500%에 달하는 '연말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 삼성전자가 올해는 얼마나 책정할지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삼성전자의 상여금 규모는 다른 대기업의 기준이 되는 데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경제까지 들썩이는 효과까지 몰고 온다는 점에서 삼성 안팎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초 임직원들에게 TAI(목표달성장려금, 옛 PI) 지급 관련 공지를 올릴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연초 MBO(목표관리)를 세우며, 이를 토대로 1년에 두 번(상·하반기) TA
2019.11.20 09:25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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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국' 꺼내든 이재용, 초심 강조하는 이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2주기를 맞아 '사업보국'의 경영철학을 다시 꺼내든 것은 삼성의 초심을 되새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 1일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했던 메시지가 보다 분명해졌다. 창업 1세대의 경영이념을 3대에 걸쳐 이어받겠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이날 발언이 2010년 사장직 취임 이후 처음으로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나왔다는 점을 떠올리면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계열사에서도 사업보국
2019.11.19 17:42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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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만 2.5조원…"배그가 망하면 '핵' 때문이다"
"배틀그라운드가 망한다면 원인은 핵(hack)일 것이다.""핵으로 인한 피해액이 2조원이 넘을 정도로 심각하다."최근 배틀그라운드(배그)의 ‘게임 핵’을 만들어 유저들에게 판매한 10대 학생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앞서 지난달 6일엔 20대 회사원이 같은 혐의로 2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채 징역형을 받았다. 지난 2월...
2019.11.19 17:35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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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수석부회장, '민감한 시기' 美방문 잦아진 까닭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느끼는 감회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10년전 기아차 사장 시절 완공한 조지아 공장이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기지로 완연히 자리매김을 해서다.정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9월 승진하며 본격 친정 체제를 구축한 뒤 가장 먼저 찾은 곳이 바로 미국 기아차 조지아 공장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일 정도였다.양적 규모 면에선 중국 시장이 커졌으나, 미국 시장은 여전히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기술·트렌드 주도권을 두고 첨예하게 경쟁하는 최대 격전지
2019.11.19 17:03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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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매년 1조700억' 네이버·소프트뱅크의 절박감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할 것은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다.”(7월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던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발언)“구글 같은 글로벌 기업과 맞대응하기 위해선 기술과 협력이 필수다. 다른 나라와도 손잡아야 한다."(2018년 10월 국정감사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국회 국감현장 발언)...
2019.11.19 10:08
강미선 기자, 이진욱 기자,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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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3년만에 '호암 추도식' 참석…메시지 나오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년 만에 창업자이자 조부인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1910~1987년)의 32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이 선대회장의 32주기 추도식을 진행한다.이 부회장은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여동생인 이...
2019.11.19 08:55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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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사외이사 권한 강화…한진그룹의 '반쪽 개선'
한진그룹이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를 뼈대로 한 지배구조 개선에 나섰지만 '반쪽짜리'에 그쳤다. 대한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들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위원장을 각사 대표가 여전히 맡고 있기 때문이다.19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지배구조 헌장을 제정·공표하면서 사추위 위원장 자격 요건을 '대표이사'에서 '위원회 선출'로 바꿨다. 사추위의 독립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다.이에 따라 사추위 위원장은 우기홍 대표이사에서 정진수 사외이사로 바뀌었다. 현재 이 위원회는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3명(정진수,
2019.11.18 17:44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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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공짜 히트텍' 1시간만에 '순삭'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니클로가 히트 아이템 '히트텍'을 선물로 풀어 '막판 고객 잡기'에 나섰다. 주말 사이 주요 유니클로 매장에선 불매운동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21일까지 '겨울 감사제'를 통해 오프라인 구매 고객에 '히트텍' 10만장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상관 없...
2019.11.18 14:37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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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新그랜저, 드디어 내일 '뜬다'
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가 오는 19일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가 오는 19일 신차 발표회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더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2019.11.18 10:41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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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vs bhc vs 교촌…종로 치킨 삼국지
종로에서 '치킨 빅3'의 경쟁이 시작된다. 지난 8월 bhc가 종로 젊음의 거리 인근에 대형 매장을 낸데 이어 교촌치킨도 이번주 100여평의 대형 홀매장을 오픈한다. 인근 청계천가에 BBQ종로본점도 자리잡고 있어 종로에서 치맥(치킨+맥주)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이번주 서울 ...
2019.11.18 10:40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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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로 만든 햄버거를 먹어 봤습니다
“오! 감쪽같네요.”(기자)“여기에 햄버거 소스를 치면 기존 패티와 절대 분간할 수 없습니다.”(김양희 HN노바텍 대표)1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창업보육센터 4층 대회의실. 지글지글 고기 굽는 고소한 냄새가 코를 사로잡았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HN노바텍 김양희 대표는 ‘광어’로 만...
2019.11.18 10:39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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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발' 다룬 영화 백두산…실제 화산폭발하면...
최근 인기 영화 배우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백두산'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백두산 화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백두산이 화산 활동을 멈춘 '사화산'이 아닌 휴지기에 들어간 '휴화산'이라는 데서 착안된 픽션이다. 이에 따라 실제로도 백두산이 폭발할 가능성과, 폭발이 됐을 경우 우리나라와 한반도에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백두산은 '휴화산', 1000년전 '세기의 분화' 때 화산재가 그린란드까지━백두산
2019.11.18 10:34
김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