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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가 너희들 성폭행" 세자매 세뇌한 교회 장로…법정서 한 말은
'친부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도록 신도 세 자매를 세뇌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교회 장로이자 검찰 수사서기관 A씨 측이 항소심에서 "(혐의와 관련해) 거의 한 게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제8-1형사항소부(부장판사 김정곤)가 28일 진행한 '세 자매 신도 친부 성폭행 세뇌 사건' 항소심 첫 재판에서 무고죄 혐의를 받는 A씨 측은 이같이 밝혔다. A씨의 부인이자 교회 권사 B씨와 집사 C씨도 같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된 뒤 이날 나란히 법정에 섰다. A씨의 변호인은 사전...
정진솔 기자  |  2024.02.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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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꺼" 아파트서 흡연하는 주민에 욕설…신발 숨겼다가 벌금형
아파트단지 내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는 주민에게 욕설하고 신발을 몰래 숨긴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최치봉)은 폭행,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37)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 씨는 2022년 9월 10일 오전 2시40분쯤 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단지 안에 있는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B씨(29)에게 "담배 꺼라, XX야"라고 욕설하며 멱살을 잡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또 다투는 과정에서 B씨가 신고 있던 슬리퍼 한 짝이 벗겨지자 이를 ...
류원혜 기자  |  2024.02.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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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재산 독차지한 오빠들…"딸들 준 엄마 유산도 달랍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은 오빠들이 어머니 재산을 물려받은 여동생들에게 연락해 유산을 달라고 요구하는 사연이 전해졌다.5남매 중 셋째 딸이라는 A씨는 2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의 재산을 형제자매들과 공평하게 나누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사연에 따르면 A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최근 연이어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생전에 아들들에게만 경제적 지원을 해줬다. 첫째와 둘째 아들이 결혼할 때는 집을 한 채씩 장만해줬고, 사업 자금도 마련해줬다고 한다. 사망 3년 전쯤에는 따로 재산까지...
류원혜 기자  |  2024.02.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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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바 들락' 아내, 용돈 공세에 호텔까지…"위자료 받을 수 있나요?"
한 남성이 이혼하고 홀로 아이를 키우던 여성에게 반해 결혼했지만, 결혼 이후 아내가 호스트바에 빠져 경제적 파탄에 이르렀다며 고민을 토로했다.프리랜서 작가 A씨는 2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아내의 호스트바 방문과 과소비 등 문제로 이혼하고 싶다고 밝혔다.사연에 따르면 A씨의 아내는 처음 만났을 때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돌싱녀였다. A씨는 진취적이고 자신감 있는 아내의 성격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내는 틈만 나면 호스트바로 향했다. A씨에게...
류원혜 기자  |  2024.02.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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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될까...유족 측 "사회가 책임져야"
지난해 7월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사망한 초임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 여부를 최종 판가름하는 심의가 21일 열렸다. 유족 측은 "선생님의 자살을 개인적 원인으로 보는 것은 죽음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말"이라며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다만 최근 5년간 스스로 세상을 떠난 교사가 순직으로 인정되는 경우는 10건 중 1.5건에 불과해, 숨진 교사가 업무상 스트레스를 인정 받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숨진 교사 A씨의 법률 대리인인 문유진 법무법인 판심 변호사는 이날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 참석에...
유효송 기자, 세종=김온유 기자  |  2024.02.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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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안 본 아들이 학폭 가해자…"거액 물어줄 판" 배상 책임 있을까
이혼 후 연락 끊고 살았던 아들이 학교 폭력 가해자가 됐고 이로 인해 동급생이 목숨까지 끊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남성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아내와 협의 이혼 13년째라는 A씨는 고민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그는 결혼생활에 답답함을 느껴 아내와 협의 이혼했다. 당시 아들은 두 돌이 막 지난 상태였고 엄마 손길이 더 필요할 것 같다는 판단에 친권과 양육권 모두 아내한테 넘겨줬다고 한다.이후 13년이 지났고 A씨는 이 사이 아들을 한 번도 보지 않았다. 그는 "워낙 ...
박효주 기자  |  2024.02.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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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파트 상속 받았는데…"내 몫 있다" 딸 남친이 반대한 사연
갑자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편이 남겨준 아파트를 상속받았는데 대뜸 막내딸 남자친구가 '자신의 몫'을 요구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최근 사고로 남편을 잃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재산으로 남편 명의로 된 아파트가 있는데 구입할 때 제가 자금 70%를 냈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 아파트를 저한테 주고 싶다고 해서 혼자 상속받아 제 앞으로 옮겼다"고 상황을 전했다. 며칠 후 A씨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막내딸...
이소은 기자  |  2024.02.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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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5000만원에.. 성폭행 가해자 편 든 남친, 증거 조작도
성폭행 가해자에게 돈 5000만원을 받는 대가로 여자친구에 대한 위증을 한 뻔뻔한 남자친구가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달 A씨와 D씨를 위증교사, 위증, 증거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A씨는 친구인 B씨가 전 여자 친구 C씨를 강간상해한 사실로 구속되자, B씨를 위해 C씨의 현 남자친구인 D씨에게 접근했다.A씨는 C씨의 진술 번복을 대가로 50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D씨는 이를 받아들였다.D씨는 '허위로 신고한 것으로 진술을 번복하자'고 여자친구를 설득했지만 여자친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구...
김소연 기자  |  2024.02.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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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할 게 있다" 두 달간 장난전화 9000번한 40대남 징역형
두 달간 112에 거짓신고를 9000번 가량 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에 처했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는 공무집행 방해, 경범죄 처벌법 위반, 공용물건손상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41)에게 징역 2년6개월에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8910차례에 걸쳐 112에 휴대전화와 공중전화로 거짓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6월 15일에는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자택에서 휴대전화 공기계의 긴급전화 기능을 이용해 112에 전화를 건 다음 "B(불상의...
이소은 기자  |  2024.02.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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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서현 "♥정대세와 권태기 왔다…이혼 전문 변호사 만나"
명서현이 남편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정대세와 권태기를 겪고 있다고 밝힌다.오는 18일 방송되는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 5회에서는 '육아데이' 2일 차를 보내며 두 자녀와 고군분투하는 정대세와 달리, 모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재충전하는 명서현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명서현은 정대세에게 두 자녀를 맡겨 놓은 뒤 집에서 소파와 한몸이 된 채로 힐링을 취한다. "결혼 10년 만에 처음으로 휴식다운 휴식을 취했다"는 명서현은 한 식당으로 코미디언 남희석을 만난다. 알고 보니 남희석은 과거 정대세와 명서...
차유채 기자  |  2024.02.15 14:45